땀 묻은 운동복 다시 입어도 될까?
홈트, 러닝 등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을 챙기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요즘! 땀이 조금 묻은 운동복을 빨래 바구니에 넣어야 할지 옷장에 다시 넣어야 할지 고민한 적 있어? 운동복은 얼마나 자주 세탁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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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어떤 강도의 운동을 했느냐, 땀을 어느 정도 흘렸냐에 답이 달렸어. 옷이 땀에 흠뻑 젖은 게 아니라면 매번 세탁기까지 돌릴 필요는 없어. 운동복에 살짝 땀이 밴 정도라면 건조대에 널어 말리는 것으로 충분해.
그러나 가벼운 산책이나 등산처럼 야외 스포츠가 아니라 실내 피트니스 센터에서 흘린 땀이라면 세탁하는 게 좋아. 실내는 공기 중에 많은 세균이 떠다니는 공간인 만큼 운동복에도 세균이 달라붙을 수밖에 없어. 따모가 박테리아가 뒤섞여 오염된 운동복은 반드시 세탁할 것!
집에 도착해서도 세탁기에 보관하는 것보다 바람이 통하는 곳에 운동복을 걸어 말려두는 것이 좋아. 축축한 옷을 그대로 두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고 곰팡이는 곧 악취의 원인이 돼.
불쾌한 냄새를 유발하는 박테리아는 주로 땀과 탈락한 피부 세포에서 나오기 때문에 운동복 안쪽에 많이 붙어있어. 옷을 뒤집어서 세탁하면 더 깨끗하고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으니 알아두자!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