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허벅지에 있는 건 지방이 아니고 셀룰라이트래!
살찌고 게으르고 순환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 생기는 것. 셀룰라이트에 대한 이런 인식은 오렌지 껍질처럼 우둘투둘한 엉덩이와 허벅지를 더 짜증스럽고 참기 힘든 결점으로 만들지. 이런 셀룰라이트에 대한 사실 몇 가지를 알아봤어.
“지방 때문에 셀룰라이트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셀룰라이트와 국소 비만은 엄연히 달라. 만약 셀룰라이트가 국소 비만이라면 날씬한 사람은 생기지 않아야 하는데 그렇지 않거든. 셀룰라이트의 올바른 정의는 ‘여성 진행성 섬유성 부종’이야. 셀룰라이트를 과도한 지방이 굳어진 형태라고만 생각해 잘못된 노력을 기울이면 이것이 오히려 셀룰라이트를 악화시킬 수도 있지.
“셀룰라이트를 없애고 싶다면 유산균을 먹자”
대사증후군이 셀룰라이트를 가속화시키는 건 확실해. 대표적인 내분비 질환인 갑상선 기능 저하증 환자들에겐 점액수종이라 불리는 셀룰라이트 증상이 나타나. 장누수증후군이란 장내 점막이 헐거나 상처가 생기면 장 속으로 들어오는 잡균, 유해 성분들이 염증을 일으키거나 체내에 침투하는 현상이야.
장이 건강하면 독소가 적게 쌓이고 내분비 순환도 활성화돼. 셀룰라이트는 진행성 질환이야. 저절로 좋아지는 법은 없고 그대로 두면 멈추지 않고 계속 나빠지지. 고주파, 체외 충격파 등의 셀룰라이트 치료에 장누수증후군 치료를 병행했더니 결과는 놀라웠지. 장 건강을 위해 건강한 식생활을 하며 본인의 노력만으로 셀룰라이트 진행을 늦출 수 있어.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현아 인스타그램, 선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