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못 자면 뚱뚱해진다? 자면서 살 빼는 방법
학생부터 직장인까지, 현대인이라면 경험해봤을 ‘수면 부족’! 수면 부족 영향으로는 비만, 두통 등 여러 가지 증상이 있어. 심각할 경우 탈모까지 유발하지. 그런데, 잠을 잘 자면 건강을 챙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 효과까지 있다는 사실! 대체 무슨 원리일까?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는 수면 부족이 뇌의 보상심리를 활성화해 먹고 싶은 것을 마음껏 먹게 만든다고 발표했으며, 메이오 클리닉 연구팀도 수면 시간이 평소보다 80분 줄어들면 다음 날 평균 549칼로리의 음식을 추가로 섭취하게 된다고 밝혔어. 믿기 싫겠지만 이처럼 수면 부족은 우리가 식욕을 통제하지 못하도록 부추기지. 대신 반대로 생각해봐. 제때, 충분히, 잘만 자면 폭발했던 식욕이 줄어든다는 얘기!
본격, 살 빠지는 수면의 조건을 가르쳐줄게!
1. 취침 2시간 전, TV나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한다
자기 전에 TV나 스마트폰을 오랜 시간 들여다보고 있으면 시신경에 자극이 가 제대로 된 잠을 청하기가 어려워.
2. 방 안 온도는 20~22도, 습도는 60~70%를 유지한다
실내 온도가 지나치게 높으면 공기가 건조해지고 교감신경이 활성화돼. 호흡기 이상으로 수면의 질이 떨어지므로 적정 온도와 습도를 지켜야 한다구!
3. 운동은 취침 5시간 전에 끝낸다
규칙적인 운동은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지만, 잠들기 전 과도한 운동은 체온과 심장박동 수를 높여 오히려 수면 리듬을 방해해.
4. 잠들기 2시간 전에는 음식을 먹지 않는다
잠들기 직전에 음식을 먹으면 위장이 부담을 느낄 뿐만 아니라 자율신경계, 심장까지 편히 쉬지 못해. 배가 고파서 잠을 자기가 어렵다면 트립토판이 풍부해 심신을 안정시키고 수면을 유도하는 우유 한 잔, 바나나 한 개, 달걀노른자, 호두 1~2알 정도만 섭취하자.
5. 실내조명은 무조건 어둡게 한다
어둠에 잠겨야 할 시간에 밝은 빛에 노출되면 뇌는 혼란을 느껴 호르몬 밸런스가 무너져. 또한 빛이 멜라토닌의 생성을 막아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의 분비를 감소시킨다구!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각 이미지 내 출처 표기, 핀터레스트, 각 연예인 인스타그램
소스 : 얼루어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