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빼기 힘들지? 다이어트 효과를 100% 끌어올려줄 앱

살 빼기 힘들지? 다이어트 효과를 100% 끌어올려줄 앱

운동
By 에이미 on 12 Jul 2019
Digital Editor

20151021121955528_0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여름이 오면 짧아지는 옷차림으로 인해 다이어트를 할 수밖에 없잖아. 누구나 살 빼는 방법은 알지만, 습관이 들지 않거나, 귀차니즘으로 매번 실패하지. 그래서 성공적인 다이어트 습관을 들이기 위한 운동 도우미 앱 5종을 가져왔어. 이 중 맘에 드는 걸 골라서 오늘부터 시작해보자. 벌써 의욕이 떨어진다고? 옷장에서 너를 기다리며 울고 있는 바지를 생각해서라도 열심히 하자.

2464903D56FF7AD803

다이어트신 - 철저한 계획 다이어트
일단 기능이 많아. 이 기능을 다 쓰느라 살이 빠질 것 같은 느낌. 먼저 키와 나이, 몸무게로 비만도(BMI)를 측정해줘. 다이어트 기간과 목표 체중을 써넣으면 하루에 얼마나 먹고, 운동해야 하는지 알 수 있어. 또한, 음식을 먹을 때마다 기록해 두면 오늘 얼마나 더 먹어도 되는지 알 수 있다구! 사진으로 몸의 변화를 기록하는 기능도 있으니 2wn에 한 번씩 기록해보는 것을 추천.

다노

다노(다이어트 노트) - 칼로리 따질 시간에 운동하자
‘홈트레이닝’ 메뉴를 누르면 인기 있는 유튜브 운동 영상이 좌르르 떠. ‘커뮤니티’ 메뉴도 있는데, 두 명을 찍어 놓고 거짓말인 것 같은 비포 & 애프터 사진이나 절망감만 더 커지는 운동 자극 사진, 옥중일기 급 다이어트 일기 등을 보면 의지를 다잡을 수 있을 것 같아. 그 외에 만보계, 물 마시는 시간을 알리는 시보 기능도 있으니 아주 약간의 의지만 있다면 살을 뺄 수 있을 거야. 또한, ‘운동’ 부분은 에디터가 고른 유튜브 동영상을 볼 수 있으며, 예상 난이도와 시간을 미리 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 다노의 가장 큰 ‘노트’. 한마디로 운동 SNS라고 보면 돼. 다짐을 쓰거나 운동 사진, 비포 & 애프터 등을 사람들 간에 공유할 수 있어. 서로 ‘좋아요’를 누르면서 “힘내세요!” 한 마디만 남기면 혼자 하는 것보다 의지를 잡기 좋을 거야.

나이키어플

나이키 - 그래 봤자 달리기, 그래도 달리기
여러 운동법이 나와도 여전히 달리기는 살 빼기에 효과적이지. 피트니스센터를 끊을 필요도 없고, 운동화만 신고 나가면 되니 경제적. 상쾌한 공원 공기를 마시면서 지나쳐가는 사람에게 눈인사 몇 번 주고받다 보면 벌써 어엿한 프로 러너가 된 느낌! 깔끔한 만듦새와 디테일에 ‘역시 나이키’라는 생각이 든다구~ GPS를 이용해 얼마나 달렸는지, 평균 속도는 몇인지 알아서 계산해주고, SNS에 올리기도 수월해서 ‘나 러닝 하는 사람이야!’ 하고 자랑하기도 쉬워. 1km 뛸 때마다 알려주고, 평균 속도 체크를 친구와 공유할 수도 있어. 한마디로 오로지 달리기만을 위해 태어난 앱이지.

234E694756ED091728

SWORKIT - 부위별 맞춤 트레이닝
시간이 부족한 사람들에게는 홈 트레이닝이 안성맞춤. 하루 15분 정도씩 시간을 내면 한 달이 지났을 때 꽤 쏠쏠한 효과를 볼 수 있어. 홈 트레이닝은 요령이 중요한데, 그간 몰라서 운동을 못 했던 사람들에게 좋은 팁이 있어. 또한 기구 없이 온몸이 비명을 지르게 하는 운동이 수십 가지는 있으며, 근력, 심장, 요가, 스트레칭 등 카테고리별로 운동할 수 있으며 다른 회원이 분류해놓은 운동을 가져올 수도 있어. 운동 영상은 30초 운동 5초 휴식이 반복되며 음성으로 알려줘서 매우 편해. 켜고 따라 하기만 하면 5분이 5초로 느껴진다구~ 운동을 하다 보면 어느새 이마에 빰이 송골송골 맺혀 있을 거야. 유튜브가 아닌 자체 제작 영상이라 깔끔하고 동작이 잘 보이고, 새끼손가락만 한 트레이너가 1:1로 레슨을 해 주는 느낌이라 신기해!

9

다신 트레이너 - 다 차려놨어 넌 하기만 해
마찬가지로 홈트레이닝을 도와주는 앱으로 시간이 아닌 횟수 기준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된 게 특징. 유튜브 영상 속 동작을 움짤로 반복해서 보여주는 식이야. 맨몸 운동과 기구가 필요한 운동이 섞여 있으니 잘 보고 선택하자. 부위별 운동할 수 있는데 그보다 맞춤 프로그램이 정말 좋아. 30일 플랜으로 운동 동작과 횟수를 다 정해주며, 앱을 보면 빽빽한 숫자는 동작의 횟수로 날이 더해질수록 횟수도 조금씩 증가해. 운동별로 휴식 일정도 정해져 있으니 정말 시키는 대로만 하면 돼. 별생각 없이 하루 10분 정도만 투자해보자. 너무 잘 구성되어있어 안 하기 미안할 정도야.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구글, 핀터레스트, 각 이미지 내 출처 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