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판잡기】 일상생활에서 무의식적으로 날 살 찌우는 ‘어떤 물질’
최근 미국에서 비만의 원인이 발견됐어.
일상생활에서 무의식중에 체내로 흡수되는 ‘어떤 물질’이 비만을 유발한다는 것!
바로 ‘오비소겐’이라 불리는 물질이야.
‘오비소겐’이란 과연 뭘까?
쉽게 말해 내분비 교란 물질로, 비만을 뜻하는 ‘obese’와 물질을 가리키는 ‘-gen’을 조합한 단어야.
몸의 기능을 떨어트리고 유전자를 변형시키는 나쁜 유해 물질이지.
평소에 칼로리 섭취도 많지 않고 운동도 꾸준히 하고 있는데 죽도록 노력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오비소겐’이 원인일 수 있어.
‘오비소겐'은 우리 체내로 흡수되어 비만 체질을 만들고, 각종 질병을 유발하거든.
우리의 하루를 살펴보자.
출근, 등굣길에 카페에 들러 종이컵에 담긴 뜨거운 커피를 마시고 점심은 패스트푸드 또는 분식을 먹고 저녁에는 편의점 과자로 출출함을 달래지.
플라스틱 용기에 뜨거운 음식을 담아 먹고 불소 코팅된 프라이팬으로 요리하고 잘 때는 머리맡에 스마트폰을 두고 자.
이 모든 행동들이 ‘오비소겐’과 친해지는 생활 습관이라는 충격적인 사실.
생활 독소는 식품과 전자제품, 미세먼지 등 이미 일상에 깊이 파고들어 완벽하게 멀리할 수는 없어.
하지만 최대한 배제한다고 의식하는 것과 의식하지 않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라는 것.
지금부터 건강한 라이프를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할 ‘오비소겐’ 대처법 다섯 가지를 소개해줄게.
고기 비계와 닭 껍질은 먹지 말자
‘오비소겐’은 기름에 잘 녹는 친유성 물질이라 지방조직에 쌓이거든.
오염된 지역에서 오염된 비료를 먹고 자란 값싼 소고기나 돼지고기의 비계, 유지방이 많이 든 우유, 닭의 껍질에는 특히 ‘오비소겐’이 다량 축적되어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아.
미래의 건강을 위해, 지금 내 입에 들어가는 고기가 어떤 장소에서 어떻게 사육된 동물의 고기인지 꼼꼼히 따져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
커피는 되도록이면 텀블러에!
종이컵에는 내열, 방수 코팅제를 사용하는데 그 성분은 비스페놀 A라는 플라스틱이야.
이 성분은 당뇨병 위험성을 높이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지.
커피를 휘젓는 스틱 역시 몸에 해롭기는 마찬가지.
한 번 쓰고 버리는 제품은 ‘오비소겐’ 위험성이 높다고 보면 되기 때문에, 되도록 머그잔 또는 텀블러를 활용하는 것이 좋아.
페트병은 재사용하지 말자
페트병에 담긴 찬물을 다 마신 후에 그 페트병을 물통 대신 사용하는 사람이 많을 거야.
페트병을 재사용할수록 ‘오비소겐’이 음료와 물에 녹아내린다는 무서운 사실.
건강을 지키고 싶다면, 특히 뜨거운 음료는 절대 담지 말자.
드라이클리닝한 옷은 그늘에 말릴 것
유기염소계 드라이클리닝제는 비만, 암, 심장 질환, 알레르기 증상을 일으켜.
세탁소에서 찾아온 옷을 그대로 옷장에 걸면 옷장 안에 ‘오비소겐’을 가둬두게 되는 거지.
반드시 비닐 커버를 벗긴 후 사흘 정도 야외에 두는 것이 좋아.
드라이클리닝제는 공기 중에 날아가는 휘발성이라 밖에 널어 놓으면 위험을 많이 줄일 수 있거든.
머리맡에 스마트폰을 두고 자지 말 것
전자파는 우리를 위협하는 대표적인 ‘오비소겐’이지.
스마트폰은 되도록 신체와 멀리 둘수록 좋아.
옷보다는 가방 안에 보관하고 통화를 길게 할 때는 스피커폰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
무엇보다 중요한 수면 시간! 잘 때 휴대폰을 베갯머리에 두고 자는 행동은 수명을 단축하는 지름길이야.
일반적으로 머리에서 2m 이내의 장소에는 전자파가 발생하는 물건을 두지 않는 것이 좋아.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소스 출처 : 보그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