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판잡기】 뿌리면 식욕이 떨어지는 향수? 신박한 다이어트 꿀템 2
뇌 조종으로 식욕 억제하는 헤드셋
체중 감량 헤드셋으로 불리는 '모디우스'는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 출신 신경과 학자들이 만든 스마트 다이어트 기기야.
헤드셋처럼 머리에 쓰면 제품의 귀 뒤쪽에 부착된 전극 패드에서 전기 신호가 송출되는데, 이 전류가 뇌에서 식욕 조절을 담당하는 시상하부에 자극을 주는 원리지.
지방 세포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렙틴이 시상하부에 전달되는 것과 같은 효과가 생겨 허기를 줄여주며 식욕 억제에 도움을 준다구!
하루 최대 1시간, 3개월 정도 쓰면 평균 3kg 정도 감량된다는 실험 결과를 공개하기도 했다고 하니 당장 사고 싶지만, 54만 8천 원이라는 가격이 부담스럽긴 해.
식욕을 떨어뜨리는 향수
프랑스 코스메틱 브랜드 벨즈(Veld's)에서 '슬리밍 향수'라는 애칭과 함께 출시해 화제를 모은 '프랑모아' 향수.
이 향수의 주성분인 베타프롤린은 피부 각질 세포와 만나면 베타엔도르핀을 생성시키는데, 이 베타엔도르핀이 스트레스를 줄이고 과식을 막아 식욕을 줄어들게 하는 원리야.
프랑스 바이오 연구 피부 시험 센터는 18~75세 여성을 대상 28일 동안 규칙적으로 이 향수를 사용하게 했는데 실제로 75%가 식욕감소 효과를 느꼈고, 70%가 조절하기 힘든 식습관에 도움을 받았다고 답했대.
심리학자 에버리 길버트 역시 먹지 않아도 행복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으니 귀가 솔깃해지지?
베르가모트, 만다린, 일랑일랑 등의 노트로 향은 무난한 편!
가격이 엄청 비싸지 않냐고?
30ml 4만 8천 원으로 다른 향수보다도 저렴한 편이야.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소스 출처 : 알렛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