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지방이 쏙 빠지는 호르몬 다이어트하는 법

다이어트 운동과 식단을 꾸준히 지키는 다이어터라면 ‘호르몬 다이어트’를 한 번쯤은 들어봤을꺼야. 지방의 대사에 관여하고 이를 컨트롤하는 핵심 역할은 호르몬이 하는데 관리만 잘 해줘도 살을 효과적으로 뺄 수 있지. 그럼 어떻게 호르몬 관리를 할까? 그래서 오늘은 호르몬 다이어트 꿀팁을 정리해보았으니 참고해보자!

생리하기 일주일전 다이어트 TIP
다이어트 암흑기라 불리는 생리 전 일주일은 지방 세포를 활성화하는 황체호르몬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높아져 식욕이 왕성해지지. 또 지방의 축적이 활발해지는 시기로 음식을 평소보다 많이 섭취하지 않더라도 쉽게 붓고 이유 없이 체중이 늘어나기도 해. 이때는 부종 관리와 식욕 억제가 가장 중요하다구. 마그네슘이 풍부한 통곡물이나 견과류, 시금치 등을 섭취하면 부종 완화 효과를 볼 수 있어. 또한 식욕을 최대한 억제하기 위해 적은 양으로 포만감과 만족감을 줄 수 있는 호밀빵, 귀리, 콩, 두부를 베이스로 한 단백질 스낵 등을 소량으로 자주 섭취해 주는 게 좋아. 운동은 무리한 운동보다는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요가 같은 가벼운 운동을 추천해.

생리 기간 다이어트 TIP
이 기간은 신진대사가 둔해지고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아 몸이 퉁퉁 붓고 체력도 떨어지지. 심리적으로도 우울하고 스트레스에 민감해지는 시기야. 무리하게 식단을 조절하거나 과격한 운동은 오히려 신체 리듬을 망가뜨릴 수 있어. 적절한 휴식과 함께 걷기나 굳어 있는 몸을 풀어주는 가벼운 이완 스트레칭 등을 통해 순환을 자극하여 생리 기간을 무사히 넘기는 것이 좋아.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따뜻한 차나 부족한 철분을 보충해 줄 수 있는 고등어, 살코기, 해조류와 철분 흡수력을 높일 수 있는 비타민 C를 섭취하는 것 또한 방법!

생리 끝난 후 일주일 다이어트 TIP
생리가 끝나는 2일째부터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낮아지면서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지방 축적이 더뎌져. 전반적인 신체 컨디션이 최상인 시기로 평소와 같은 양의 운동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으니 그야말로 다이어트 황금기야. 이 기간에는 강도 높은 유산소 운동이나 근력 운동을 통해 크게는 1주일에 무려 2~3kg까지 체중을 감량할 수 있다는 사실! 저지방 고단백 위주의 식단과 생리 기간 동안 손실된 미네랄 영양소를 보충해 줄 수 있는 음식으로 식단 조절까지 병행한다면 다이어트 성공이 눈앞에 있다구~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제니 공식 인스타그램, Unsplash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