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먹는 게 최고의 다이어트다?’ 한식이 최고인 이유

K-팝의 인기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토 하나의 키워드가 있어. 바로 ‘한식 다이어트’! 최신 건강 뉴스와 다이어트 뉴스를 전달하는 해외 온라인 매체를 중심으로 ‘한식 다이어트’의 효과를 집중 조명하고 있어.

“한국 여성들은 쌀과 함께 고기와 생선, 해산물을 골고루 섭취한다. 또한 김치, 된장 등의 발효 식품을 가까이하며 쿠키와 과자, 아이스크림 등 설탕 함량이 높은 식품의 섭취는 제한한다.”
이들은 한국의 전통 식단을 따르기만 하면 체중 감량에 성공해 걸그룹 멤버들처럼 날씬한 몸매로 거듭날 수 있다고 입을 모아 말하고 있어. 물론 이들의 연구와 분석은 절대 틀리지 않아. 한식은 우리 내장 기관이 가장 쉽게 받아들이고 부작용이 없으며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는 식단이거든.

그런데, ‘한식 다이어트’를 성공하려면 몇 가지 전제 조건이 따르지. 한식은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몸매 관리에 아군이 되기도 하고 적군이 되기도 하거든. 한식을 어떻게 먹으면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을까?

1. 적당량의 단백질 섭취하기
고기, 생선, 달걀 요리 등 메인 요리라고 할 수 있는 반찬은 의무적으로 250g 정도 섭취하는 게 좋아. 이 정도 단백질은 섭취해야 포만감을 불러올 뿐 아니라 근육 형성에도 도움을 주거든.

2. 생채소, 나물류 많이 먹기
한국 전통 음식에 늘 등장하는 제철 나물은 여성의 몸을 건강하게 만들뿐더러 다이어트에도 매우 효과적이야. 한식당에 가면 기본 반찬으로 제공하는 생채소와 쌈 종류 역시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포만감 유지에 큰 도움을 주지.

3. 밥은 현미 또는 잡곡으로
탄수화물이 다이어트의 적이라 생각하고 밥을 잘 먹지 않는 여성이 많은데 밥에 들어 있는 탄수화물은 우리가 흔히 밥을 대신해 섭취하는 탄수화물에 비해 지방으로 잘 저장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어. 밥의 양을 반 공기 정도로 줄이고, 흰쌀밥 대신 현미밥 또는 잡곡밥을 주식으로 하면 혈당 지수도 낮출 수 있지.

4. 너무 짜거나 매운 음식 빼기
한식 다이어트의 성공을 좌우하는 키는 바로 염분. 모든 음식의 간은 싱겁게 해야 해. 국이나 찌개를 먹을 때도 염분이 높은 국물은 피하고 건더기 위주로 먹으면 도움이 되지. 젓갈, 게장 등 흔히 밥도둑이라고 불리는 간이 센 반찬은 처음부터 소량만 덜어놓고 먹는 게 좋겠지?

5. 물을 충분히 마신다
가끔 우리는 배고픔과 갈증을 혼동하고 하지. 우리 몸이 원하는 건 물인데 이를 배고픔으로 착각해 물 대신 간식을 섭취하는 실수를 하곤 해. 하루에 2리터 이상의 물은 꼭 마신다는 각오로 늘 물을 가까이 두면 허기가 줄어드는 걸 느낄 수 있어.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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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 : 보그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