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찌지 않는 프랑스 여자들, 나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한 끗 차이 습관’
한때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지. 미레유 길리아노의 <프랑스 여자는 살찌지 않는다>라는 책이 있어. 맛있는 음식을 잔뜩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프랑스 여자들의 생활 습관에 대한 내용을 담았지.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루는 건 바로 ‘죄의식’ 없이 즐기는 식습관! 그 밖에 현명하고 즐겁게 먹는 프랑스 여자들의 비법은 무엇일까?
‘주체가 되기’
프랑스인들은 식사 시간을 아주 길고 여유 있게 가지는 걸 좋아해. 하루 세끼 모두 규칙적인 시간에 식사하는 걸 선호하지. 맛있는 음식과 함께 즐기는 와인 역시 빠질 수 없는 메뉴. 프랑스 여자들의 식습관은 분위기에 휩쓸려 음식을 많이 혹은 적게 먹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과하게 외식할 땐 하고, 소박하게 즐길 땐 즐기는 주체적인 문화에서 비롯된 거야.
‘외식 계획 세우기’
파리지엔을 대표하는 잔느 다마스는 파리 <보그>와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 적이 있어. “만약 저녁에 와인을 마시고 싶다면 낮에는 과일이나 과일 주스를 피하는 편이에요. 하루 섭취하는 과당량이 넘치지 않게 조절하는 거죠.”
‘좋은 습관 들이기’
제철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즐기면서 상당한 양의 물을 마시는 것! 이 두 가지 철칙은 프랑스인이라면 어려서부터 들여온 습관이야. 에비앙, 볼빅 같은 프랑스 태생의 명품 생수 브랜드가 왜 많은지 알 수 있는 대목이지. 잔느 다마스는 다음과 같이 설명을 덧붙였어. “더 나은 피부와 전반적인 행복을 위해 물을 정말 많이 마셔요. 물이 질릴 땐 허브차나 레몬을 곁들인 뜨거운 물을 마신답니다.”
‘걸어 다니기’
프랑스 여성들은 산책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도움이 많이 된다고 말해. 캐롤린 드 메그레 역시 동의하지. “저는 많이 걷도록 제 자신에게 강요하는 편이에요. 예를 들어 약속이 있어서 차를 가져가면, 2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주차하죠. 걷기 위해서요. 하루 중 가장 힐링이 되는 시간이에요.”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각 연예인 인스타그램, 핀터레스트, 각 이미지 내 출처 표기
소스 : 보그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