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받은 하체를 매끈한 다리 라인으로 해결하는 10가지 방법
사이클링 쇼츠가 유행이지만, 하비족은 엄두도 못 낸다고? 포기는 일러! 저주받은 하체를 해결할 10가지 노하우
1. 바르고 주무르고 두드리고
두툼한 허벅지 살을 해결하고 싶다면 셀룰라이트 크림을 바른 뒤 주무르고 두드리며 열심히 마사지할 것. 무릎을 굽히지 않고 학처럼 걷는 동작 역시 허벅지 안과 밖의 근육을 자극해 효과적이야.
2. ‘종아리 알’ 키우는 운동은 그만!
무릎 길이의 타이트한 쇼츠 아래 제대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종아리 근육. ‘알’이 바짝 선 다리가 고민이라면, 종아리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 운동은 멀리하자. 계단 오르기나 줄넘기, 스쿼트, 달리기처럼 체중을 실어야 하는 운동보단 수영, 하늘 자전거, 스트레칭을 주로 하는 요가나 필라테스를 추천해.
3. 신발은 굽 높이가 핵심
신발은 다리 라인을 결정짓는 중요 요인 중 하나.하이힐을 지속적으로 신게 되면, 종아리가 단단해지거나 부종이 심해질 수 있어. 체형의 불균형을 만드는 하이힐은 되도록 신지 않는게 좋지만, 여의치 않다면 일자로 길게 뻗은 두께감 있는 굽을 선택하자. 굽으로 시선을 분산해 다리 근육을 커버할 수도 있어. 플랫 슈즈나 단화 역시 다리에 무리가 가긴 마찬가지. 약간의 굽이나 쿠션이 있는 신발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말해.
4. 자극적인 마사지는 금물
부기를 빼겠다며 매일 센 압력으로 다리를 마사지를 한다고? 부종에 꽉 끼는 옷이 쥐약인 것처럼 경락과 같은 센 압력도 부종이 생길수도 있어. 또한, “과한 근력운동이나, 하체 근육을 무리하게 쓰는 동작도 부종을 일으킬 수 있어요. 사지를 쭉쭉 늘려주는 스트레칭이 최고의 관리 방법이에요.”라고 전문가는 조언해. 또, 어떤 옷이든 사타구니를 압박하는 디자인은 피하는게 좋다고 해.
5. 바르게 걷기
‘승마살’이 유독 튀어나왔다면, 신발 바깥쪽이 닳지 않는지 체크해보자. 무게중심이 바깥쪽으로 쏠리면 허벅지 바깥쪽이 발달할 수밖에 없다고 해. 이럴 땐, 하루 30분이라도 제대로 걷는 연습을 하는게 좋아. 발뒤꿈치부터 발가락까지, 발바닥 전체가 땅에 닿도록 걷자. 그래야 종아리에서 정맥 펌프가 잘 가동되어 심장으로 혈액을 보내는 순환이 원활해져.
6. 온냉 족욕
따뜻한 물과 찬물을 번갈아가며 20초 정도씩 발을 담그는 것도 매끈한 다리 라인을 만드는 방법이야. 즉, 물의 온도차를 이용해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면 부기도 빠지고 발목도 가늘어진다고 해. 또한, 아킬레스건을 부드럽게 풀어주면 발목 라인을 더 슬림하게 만들 수 있어.
7. 식단관리는 이렇게
부종이 있다는 건 세포가 싫어하는 성분이 들어갔다는 뜻. 주로 화학 조미료가 들어간 음식을 먹었을 때 그렇지. 음식을 먹은 뒤 계속 목이 마른다면, 세포가 물을 내뱉어 건조해졌다는 의미야. 이것이 부종의 시작이기도 하지. 또, 밀가루나 돼지고기, 녹차는 장을 차게 해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닭고기, 소고기, 부추, 복숭아와 같이 따뜻한 성질의 음식을 가까이할 것. 허벅지는 식습관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부위이며, 과자와 빵, 간이 센 음식 등이 살을 찌운다구. 특히, 간이 센 고단백 식품은 부종을 지속시키면서 지방으로 만들어. 바나나, 양배추, 토마토와 같이 나트륨을 배출하는 음식을 가까이하자! 다리 라인이 예뻐도 의외로 무릎이 두툼한 사람이 많아. 초콜릿과 맥주를 줄이기만 해도 무릎 라인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어. 특히, 밤에 마시는 맥주는 하체 부종을 유발해 무릎 라인을 망치는 주범!
8. 복부는 따뜻하게
타고난 ‘하비’라면 주목. 이들은 에스트로겐 분비가 많아 둔부에 지방이 잘 쌓이고 셀룰라이트가 쉽게 생길 수 있는 조건을 가졌어. 이럴땐, 항상 복부를 따뜻하게 해줘야 해. 또, 복식호흡을 의도적으로 실천하는 게 좋아. 복식호흡을 하면 하복부가 따뜻해지면서 혈행이 좋아지기 때문이지.
9. 수시로 자세를 바꿔라
한가지 자세로 오래 앉거나 서 있지 말자. 발뒤꿈치를 올렸다 내리기, 발목 돌리기와 같은 가벼운 동작을 틈틈이 실천한다면, 별다른 수고 없이 예쁜 다리 라인을 만들 수 있어.
10. 다리를 높이높이
굵은 발목을 가늘게 만들기는 쉽지 않아. 장시간 걷거나 서 있으면 발목이 퉁퉁 부어서 고민이라면, 다리를 쿠션 위에 올려 피가 아래쪽으로 순환되도록 만들자. 부기가 오랜 시간 지속되면 발목이 굵어지는 불상사가 생기게 돼. 단,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자기 전 20분이면 충분하다구~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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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 : 하퍼스 바자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