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면 다이어트 해도 살 안 빠지는 이유

나이가 먹으면 살이 더 쉽게 찌면서 다이어트를 할 시 항상 같은 루틴으로 하지만 이런 루틴으로 인해 오히려 살이 더 안 빠질 수도 있다는 사실! 그래서 오늘은 나이 들면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운동과 식단을 지켜도 살이 안 빠지는 이유들을 들고 와봤어.

적은 식사량
체중이 불어나면 식사량부터 줄이는 사람이 많은데, 칼로리 섭취량을 줄여야 하는 것은 맞지만 지나치게 적게 먹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 사람은 개개인별로 몸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일정 칼로리가 정해져 있는데 이것보다 더 적은 양을 먹게 되면 칼로리를 소모하는 데 도움이 되는 근육 조직도 파괴되게 되지. 여성의 경우 최소 1200㎉는 섭취해야 하며 중간에 간식을 섭취하는 것도 과식을 피할 수 있어.
 
끼니를 빵으로 떼우기 
끼니를 밥이 아닌 빵이나 과자로 대신하는 경우, 혈당을 급격히 올려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게 돼. 또한 당분을 지방으로 저장해 체지방으로 만들게 되는데, 끼니를 제때 챙겨 먹지 않고 밥이 아닌 간식들로 대신하는 경우 살이 빠지기 어려운 몸으로 바뀌게 되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몸의 변화와 함께 다이어트를 더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구. 
 
카페인 무섭취
중추신경계를 각성하는 역할을 하는 카페인은 매일 한 잔씩 마실 경우 우리 몸의 신진대사가 12%나 상승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어. 특히 녹차의 떫은맛을 내는 카테킨은 항산화제로 작용해 신진대사를 북돋아 준다구. 몸이 받아주지 않을 경우 억지로 카페인을 섭취하지는 않아도 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가끔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단백질 부족
우리의 몸은 적당히 근육이 있어야 체력을 유지시키고 지방을 태울 수 있어. 단백질은 근육을 생성하는 데에 필요한 영양소이고 철분은 근육에 산소를 운반하여 지방을 태우는 영양소지. 특히 여성들은 매달 월경 때마다 철분을 손실하게 되므로 손실된 양을 채워야 신진대사가 떨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구.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Unsplash, 유리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