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해야하는데, 연초 술자리는 어떡하지?
연말, 연초는 술과 뗄 수 없는 조합이지. 추운 날 마시는 소주, 소중한 사람들과 파티에서 즐기는 맥주, 와인 한 잔! 그야말로 행복이지. 그렇지만 술은 마시면 마실 수록 살이 함께 따라오게 돼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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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술만 마시면 살이 찌지 않는다고 하지만, 사실은 그게 아니야. 술의 주성분은 알코올이기 때문이지! 기본적으로 알코올은 영양소가 제로에 가깝지만, 칼로리는 의외로 높은 엠프티 칼로리야. 알코올 1g당 칼로리가 7kcal 정도로, 술만 마셔도 높은 칼로리를 섭취하는 셈이지.
알코올 자체는 살이 찌지 않지만, 알코올이 몸에 들어오면 이를 없애기 위해 몸은 지방 연소를 중단해. 그러면 알코올이 분해되는 동안 우리 몸이 사용해야 할 지방이 그대로 쌓이는 거지. 이렇게 남은 지방은 곧 아랫배와 엉덩이, 허벅지 등에 고스란히 쌓여.
술배가 괜히 있는 말이 아니라는 말씀! 그나마 레드 와인에는 항산화 성분인 레스베라트롤이 들어 있어 지방 흡수를 억제 하기 때문에 뱃살이 덜 나오는 술에 속해.
새해 계획에 다이어트가 포함되어 있다면 연말, 연초에 술을 적당히 마셔야겠지?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각 연예인 공식 인스타그램, 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