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에 ‘이것’은 많이 먹어도 살이 안 찐다?

설 연휴에 ‘이것’은 많이 먹어도 살이 안 찐다?

음식
By 블레어 on 20 Jan 2020
Digital Editor

언제나 그랬듯, 두둑한 세뱃돈과 맛있는 음식이 기대되는 설날! 그렇지만 설날 음식 칼로리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이거나 살이 찔까 봐 두려운 사람이라면 마음 편히 먹기가 쉽지 않지. 특히 의도치 않은 과식을 하게 되는 명절 연휴엔 똑똑하게 식사할 수 있는 팁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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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설날 음식 메뉴 중에 ‘이것’을 많이 먹으면 살도 안 찌고 건강해진다던데! 어떤 음식인지 자세히 설명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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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에서 ‘채소 스테이크’라고 불리는 버섯! 버섯의 항암효과는 이미 잘 알려져 있기도 하지. 생 표고버섯 100g을 일주일간 먹으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10%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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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버섯은 암 예방 식품으로도 훌륭하지만 사실은 체중관리에 효과적인 식재료이기도 해. 포만감을 높이고 변비를 막아주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이지. 이러한 이유로 최근 농촌진흥청은 새해를 맞이해 체중 조절에 좋은 식재료로 버섯을 추천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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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버섯은 칼로리가 매우 낮은 식품이야. 열량은 100g당 24~42Kcal 정도에 그치지. 다이어트에 좋다고 알려진 두부나 닭 가슴살보다도 적은 수치라고..! 심지어 고형 성분은 10%가 채 되지 않을 정도로 수분이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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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섬유가 풍부한 버섯은 적게 섭취하더라도 포만감이 금방 높아져. 고지방 콜레스테롤을 섭취한 쥐에게 팽이나 새송이, 표고, 꽃송이, 느티만가닥버섯, 차가버섯 등을 제공한 결과, 체중과 체지방이 눈에 띄게 감소하고 혈청 지방 농도가 개선됐다는 연구 결과도 있지. 이외에도 버섯은 면역 기능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체중 조절 중 약해지기 쉬운 면역력 향상에도 좋은 식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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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은 종류별로 영양성분이 다른데, 우선 팽이버섯은 식이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변비 예방에 탁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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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송이버섯은 칼륨을 다량 함유해 나트륨 배출에 효과적이고 고혈압 예방에도 도움을 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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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만가닥버섯은 당질과 단백질이 많아 콜레스테롤 배출을 촉진하고 지방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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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은 식용버섯 중 가장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을 지닌 버섯! 혈압 수치를 내리는 효능이 있어 기름을 사용하는 요리나 육류와 함께 섭취하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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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도 챙기고 다이어트도 할 수 있는 ‘버섯’! 이번 연휴에 또 살이 찌고 싶지 않다면, 기름진 전이나 탄수화물 폭탄인 떡국 말고 반찬마다 들어있는 버섯을 골라 먹어야겠지?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각 이미지 내 출처 표기, 핀터레스트, 각 연예인 인스타그램
소스 : 리얼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