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걱정할 시간에 잠이나 자!’ 네가 잘 자야 하는 진짜 이유

‘피부 걱정할 시간에 잠이나 자!’ 네가 잘 자야 하는 진짜 이유

메이크업팁
By 블레어 on 18 Sep 2019
Digital Editor

요즘 따라 얼굴에 여드름이 많이 나고 피붓결이 푸석푸석 해졌다구? 트러블 케어 뷰티템을 이것저것 사용해도 도무지 소용이 없고 스트레스받고 있다면! 당장 잠이나 자자. 네가 잘 자야 하는 진짜 이유를 가르쳐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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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에 따르면 선진국 기준, 성인 3명 중 둘은 세계보건기구(WHO)의 하룻밤 수면 권장치인 8시간을 제대로 채우지 못하고 있으며, 심지어 우리나라는 수면 부족 국가 3위에 랭크돼 있어. 나도, 너도, 우리 모두가 피곤한 시대! 문제는 잠이 부족하면서 일어나는 몸의 변화야. 일단 뇌 기능이 저하되고 기억력과 집중력, 판단력 등이 흐려져. 감정적으로도 불안정해 참을성이 많이 부족해지지. 지긋지긋한 건망증도, 예민한 성격도 실은 잠이 부족한 탓일지 모른다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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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적인 부작용은 이보다 더 심각해. 수면 부족이 일주일에 한차례 이상 반복되면 심혈관 질환, 뇌졸중, 울혈성 심장 기능 상실 같은 증세는 예사고 면역계가 손상돼 암에 걸릴 위험이 두 배 이상 증가해. 어디 그뿐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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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할 때 솟구치는 식탐은 어쩌겠어? 수면 부족으로 포만감을 알리는 호르몬의 분비가 억제되고, 대신 허기를 느낄 때 분비되는 호르몬의 수치가 높아지면서 서서히 ‘피곤한 돼지’가 되기 십상이지. 우리 몸은 잠을 자는 동안 멜라토닌, 세로토닌, 코르티솔과 같은 여러 호르몬을 분비하고, 성장, 발달, 대사와 같은 중요한 기능을 수행해. 낮에 활동하면서 소모된 에너지, 누적된 피로, 손상된 조직 역시 잠을 통해 회복된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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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노화나 비만, 피부 관리를 위해서도 양질의 수면 확보가 필수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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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자야 잘 자는 걸까?”
누운 뒤 15분 이내에 잠이 들고, 자다가 깨는 경우는 없거나 최대 한 번 있으며 자고 일어났을 때 확실히 피로가 풀렸다는 느낌을 받아야 ‘잘 잔 것’이라고 해. 그러려면 침실 온도는 18~22도에 습도는 50% 내외를 유지하고 잠들기 최소 한 시간 전부터 컴퓨터와 TV, 휴대폰은 멀리해야 해. 잠자리에 누워 의미 없이 인스타그램을 뒤질 시간에 맨손체조라도 한 번 더 하는 게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그리고 아름답게 만드는 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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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낮이 바뀌거나 생활 리듬이 불규칙할 때, 충분한 수면이 보장되지 않을 때일수록 마사지와 스트레칭을 하는 게 좋아. 혈액순환 및 림프 순환을 도와 피로 해소에 좋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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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원인 모를 피부 트러블이 생겼다면, 스킨케어뿐만 아니라 위 내용처럼 내 수면 패턴도 잘 체크해보자!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각 연예인 인스타그램, 핀터레스트, 각 이미지 내 출처 표기
소스 :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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