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게 먹는데도 자꾸 ‘살’이 찐다면 '미각’을 의심해봐야 한다?

적게 먹는데도 자꾸 ‘살’이 찐다면 '미각’을 의심해봐야 한다?

음식
By 에이미 on 28 Jun 2019
Digital 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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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 라면, 과자 등 살찌는 음식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어. 미각이 바뀌면, 먹고 싶다는 욕망이 사라진다고 해. 일본 잡지 크레아에서 소개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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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날씬해지고 싶지만, 먹고 싶다.’ 음식이 눈앞에 있으면,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은 정말 많을 거야. 진짜 살을 빼려면 먹는 양을 줄여야 해.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먹고 싶은 욕구를 참을 수 없어 결국 먹게 되지.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걸까? 대답은 의외로 아주 간단해. 그것은 너의 식생활을 조절하는 센서, 즉 미각이 고장 났기 때문! 예를 들어 양념이 많은 자극적인 음식은 너를 살찌게 하는 음식이야. 이런 음식들을 매일 먹으면 혀가 마비되어 정상적인 맛을 느끼지 못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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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의 맛은 혀에서 감지하는데, 진한 양념을 즐겨 먹는다면 혀의 감각이 무뎌져. 진한 맛은 더 진하게, 자극적인 맛은 더 자극적인 맛을 요구해. 강한 단맛도 순식간에 먹어치우는 이른바 ‘뚱보 미각’이 되는 거야. 그렇게 되면 섭취하는 모든 것이 고칼로리가 되는 무서운 일이 일어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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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에 대한 컨트롤은 다이어트 성공의 필수 조건이야. 그러나 살이 찌면 항상 입맛이 돌고, 양 조절도 힘들기 때문에 본인이 느끼는 좌절감은 더 커. 많이 먹지 않는데, 살이 안 빠진다는 것은 모순된 논리일 수밖에 없으며, 뚱보 미각에서 벗어나기 어려워. 다이어트를 성공적으로 하려면 흔들림 없는 미각을 가지고 있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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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달콤함을 좋아한다면 당신은 이미 ‘뚱보 미각’
뚱보 미각에서 벗어날 수 없는 이유 중 하나는 뇌가 깊이 관여되어 있다는 것. 고지방 음식과 당분을 섭취하면, 뇌에서는 쾌락과 관련된 신경전달물질 ‘도파민’을 만들어. 즉, 진한 맛과 달콤한 맛은 행복하게 해주는 음식이라고 뇌가 잘못 학습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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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으로 라면을 먹고 싶다’, ‘새로운 과자를 먹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도파민은 만들어져. 먹으면 행복한 기분이 된다고 뇌가 믿기 때문에 ‘먹고 싶다’는 욕구는 점점 강해지지. 결론적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입맛을 바꿔야 해.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구글, 핀터레스트, 각 이미지 내 출처 표기
소스 : L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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