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은 물론 피부에도 도움되는 봄나물
봄에는 나물들이 많이 나오면서 건강을 위해 음식 메뉴로 봄나물을 요리해서 먹는 사람들이 많아졌지. 그래서 오늘은 뷰티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그런 사람들을 위한 건강은 물론, 피부에도 좋은 봄나물 리스트를 알려줄가 해. 한 번 참고해서 음식으로 만들어 먹는 건 어떨까?
민들레
‘앉은뱅이’라는 별명이 있는 민들레는 겨울에 줄기는 죽지만 이듬해 다시 살아나는 강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는 식물이야. 이로 인해, 마치 밟아도 다시 꿋꿋하게 일어나는 백성과 같다고 해 ‘민초’로 비유되기도 하지. 뿌리와 꽃 피기 전의 전초가 해열, 소염, 이뇨, 건위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어. 쌈 요리나 나물 요리, 김치, 장아찌 등에 활용되는 쓰임새가 많은 식물이라구.
고들빼기
고들빼기는 국화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로,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 몽고 등지에서 자라지. 산이나 들, 밭 근처에서 자라며, 줄기는 곧고 가지를 많이 치는 편이야. 뿌리에서 나는 잎은 꽃이 필 때까지 남게 되는데, 잎의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회청색이며, 양쪽 면에 털은 없는 게 특징이야. 어린잎을 김치처럼 담가 먹기도 하는데, 고들빼기 김치는 쌉쌀한 맛이 특징이지. 쓴맛과 독기가 강해, 일주일에서 보름간 물에 담가 쓴맛을 빼서 요리한다고 해. 비타민이 풍부해 피부 미용에 좋은 식물이라구.
달맞이꽃
달맞이꽃은 칠레를 원산지로 삼은 식물이다. 주로 길가나 빈터에서 자라며, 1m 이상 자라는 경우도 있어. 줄기에는 짧은 털이 나 있고, 잎은 뾰족한 모양을 가졌어. 꽃은 노란색으로, 밤에만 꽃을 피우고 낮에는 오므라든다구. 달맞이꽃은 뿌리는 물론 줄기, 잎, 씨, 꽃 등 모든 것을 복용할 수 있는 약초야. 초무침이나 나물, 화장품 등에 사용되며, 감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구.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Unsplash, 박보람 공식 인스타그램, 혜리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