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약 묻힌 칫솔에 물 묻히는 게 좋을까?
하루에 세 번, 치약을 쭉 짜고 물을 묻혀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한 적 있지? 이때 물을 묻히면 치약의 세정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해. 올바른 양치 방법을 알려줄테니 잘 읽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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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약은 크게 불소, 연마제, 계면활성제 세 가지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그중 연마제는 치아 사이에 붙어 있는 치석, 세균을 제거해 세척하는 역할을 하지. 그 밖에도 치아 표면인 법랑질을 다듬어 치아 광택을 유지하는 역할도 해.
치약 연마제에 물이 닿으면 그 점도가 희석되어 농도가 낮아지면서 충치 예방 효과가 떨어질 수도 있어. 최근 불소 이슈가 불거짐에 따라 저함량의 불소 치약도 많이 등장했지. 불소는 치아 표면을 강화하고 세균으로부터 치아가 썩는 걸 막아주는 역할을 해.
오히려 무불소 치약은 충치 예방 효과를 떨어뜨릴 수도 있어. 치약을 헹굴 땐 체온보다 조금 높은 섭씨 45도의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는 게 좋아. 치약 세정제 성분은 차가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에 잘 녹아 치아 사이에 남아 있는 찌꺼기와 치약 성분이 잘 제거되고 구취 완화에 도움이 돼.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각 연예인 인스타그램, 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