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다면 읽어보자! 외로움은 없애야 하는 감정이 아니래!

외롭다면 읽어보자! 외로움은 없애야 하는 감정이 아니래!

토크
By 블레어 on 27 Dec 2020
Digital Editor

결혼했든 하지 않았든, 연애를 하든 솔로든, 사람을 좋아하든 혼자를 즐기든! 누구에게나 ‘외로움’이란 있지. 하지만 세상은 이 외로움을 잘못된 마음이라고 이야기 해. 겉으로는 고독을 찬양하지만 뒤돌아서서 이를 비웃지. 성숙한 사람은 혼자 지낼 때조차 외로워하지 않는다는 환상이 깊이 자리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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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문제는 그것과 어울리지 않는 것들을 소외시킨다는 데 있지. 티비 속 여유 있는 이들의 한강이 보이는 아파트나 해외 여행이 ‘일상’으로 소비될 때 평범한 나의 하루가 갑자기 초라하고 부끄럽게 느껴지는 원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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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SNS는 “마음이 멀쩡한 사람은 외로움도 잘 느끼지 않고, 번듯하게 연애를 하거나 혼자서도 충분히 행복한 하루를 보낸다”는 메시지로 도배되어 있어. 그래서 우리는 은연 중에 ‘저게 정상이야. 저렇게 살아야 해. 외로움과 허전함을 느끼면 안돼.”라는 생각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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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은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생각에 무의미한 만남을 반복하기도 해. 혹은 홀로됨이 두려워 함께 하는 것이 행복하지 않은데도 그 사람의 곁을 떠나지 못하기도 하지. 외로움은 때때로 마음을 찾아왔다가 사라지는 힘든 현상일 뿐, 없애야 할 문제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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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이 비정상적인 마음이라면 우리는 모두 비정상적인 사람이야. 반복되는 사랑과 이별이 공허하게 느껴진다면 한 번쯤 생각해보자. 우리는 하나가 되기 위해 짝을 찾아다니는 반쪽이 아니며 있는 그대로 온전한 존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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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고 싶지 않아서 쉬운 만남을 시작하지 말고, 다시 혼자 되는 게 두려워 원치 않는 사랑을 억지로 이어가지 말자. 너의 소중함은 분명 외로움보다 훨씬 큰 존재이니까!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Unsplash, 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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