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덕분에 각광받았다는 액티비티 TOP 5
산으로 들로 바다로! 아재 취미로만 불리던 활동들이 코로나19 때문에 각광 받기 시작했어. 팬데믹 시대에 사람들은 자신에게 어떤 여가를 선물했을까?
1. 홈트
실내 피트니스 센터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 놓이자 홈트계의 넷플릭스라 불리는 서비스가 속속 등장했지. 운동기구와 구독형 홈 트레이닝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 ‘펠로톤’이 대표적으로, 브랜드 주가가 1년 전보다 5배 폭등할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어. 거울 속 디스플레이를 보며 전문가의 운동 레슨을 따라 하는 스마트 피트니스 거울 ‘미러’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지! 스마트폰과 연동돼 있어, 운동량을 확인하며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퍼스널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는 신개념의 홈트레이닝 솔루션이야.
2. 캠핑 & 차박
코로나 블루에 지친 사람들은 숨통 트이는 자연으로 떠났어. 인파로 북적이는 피서지를 피해 한적한 곳에서 캠핑을 즐기는 사람이 늘어났고, 첩첩산중에서 맑은 공기를 만끽할 수 있는 숲속 캠핑장이 인기를 끌었지. 차 안에서 프라이빗하게 숙박하는 ‘차박’도 하나의 현상처럼 유행하고 있어.
3. 실내 가드닝
코로나19가 매섭게 유행하던 지난 봄, BTS 공식 SNS에 올라온 글은
코로나 블루에 대처하는 사람들의 정서 변화를 대변해. 집콕하느라 친구도 잘 만날 수 없는 상황에서 우울과 무기력감을 극복하기 위해 식물을 기르는 홈 가드닝족이 늘어난거지.
4. 등산
팬데믹은 등산개그이 연령대를 한층 낮췄어. 운동은 하고 싶지만 피트니스 센터에 가자니 불안하고, 집에 콕 처박혀 있자니 답답한 마음에 ‘코로나 블루’를 호소하는 젊은이들이 자연을 찾아 나선 거야. 젊은 등산객이 많아지자, 등산을 처음 시작하는 젊은 세대를 두고 ‘등린이’, ‘산린이’ 같은 신조어가 생겨나기도 했지.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Unsplash, BTS 공식 트위터, 블랙핑크 제니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