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고수들이 말하는 살찌지 않게 먹는 법
매번 다이어트 식단대로 적게 먹고 운동을 해도 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면 다이어트 방법이 올바르지 못하다는 뜻. 특히 다이어트는 식단이 중요한데, 무조건 적게 먹는 다이어트는 올바르지 못한 방법이야. 그래서 오늘은 다이어트 고수들이 말하는 살찌지 않게 먹는 방법을 공개할 테니 한 번 참고해보자.
1. 영양 부족이 해소되면 살이 빠진다
한 끼를 걸렀다고 살이 빠지는 것은 좋은 게 아니야. 그만큼 영양 부족이나 불균형이 되는 것! 몸에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해지면 신진대사에 필요한 영양소가 골고루 공급되지 않아 대사량과 순환 능력이 떨어지게 돼. 탄수화물은 물론, 충분한 단백질과 질 좋은 지방을 섭취해야 함을 기억하고, 탄수화물 50~60%, 지방 20~30%, 단백질 13~20% 정도의 비율을 참고해 균형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구. 또한 식사를 계속 거르다가 다시 식사를 하게 되면 요요현상이 오기 때문에 정해진 시간에 골고루 먹자구!
2. 몸무게 숫자에 집착하다 보면 셀룰라이트만 생긴다
배부르지 않도록 식사는 제한하면서 양이 적은 당 위주의 간식으로 보충하는 경우 당장은 체중이 크게 늘지 않겠지만 몸속의 포도당 농도가 높은 상태로 유지돼. 이렇게 혈액에 떠돌아다니는 과잉 포도당이 몸속 단백질과 결합하여 ‘최종당화산물’ 형태가 되고, 지방조직에 엉겨 붙어 셀룰라이트가 생성되지. 결국 체중은 유지되겠지만 라인은 울퉁불퉁해질 거라구!
3. 살이 찌지 않는 음식이나 시간 따윈 없다
다만 오전에 활동량이 많아서 섭취한 음식을 분해하고 태울 확률이 높은 것뿐! 단 음식을 절대 포기할 수 없다면 아침 중에 섭취하는 편이 상대적으로 나아. 공복감을 낮춰 점심, 저녁 식사 과식을 막을 수 있고, 포도당은 뇌에서 쓰이는 연료이므로 두뇌 회전이 많은 아침에 섭취하는 것이 유리하지. 대신 정제당, 단순당은 과잉 섭취 시 오히려 뇌 활동을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니, 단 음식을 아침에는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면서 너무 많이 먹는 것도 좋진 않겠지?
4. 단백질에 대한 무한 신뢰는 금물
한식 식단이 상대적으로 탄수화물 비중이 높으면서 단백질은 부족했기 때문에 단백질 섭취를 강조하게 된 것뿐! 실제로 단백질 위주의 식단은 단백질 분해 산물인 케톤이 형성되고 이뇨작용에 의해 초기 다이어트 효과는 클 수 있지만,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을 유지하던 한국인 환경에 맞지 않는 식단으로 중도 포기가 쉬워지고, 요요를 불러올 수 있어.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보면 한국인 여성의 경우 섭취하는 총 에너지 급원별 탄수화물 비율은 항상 60%를 넘어. 그러므로 상대적으로 단백질과 질 좋은 지방 섭취를 늘리라는 것이지, 단백질 위주로 식단을 바꾸라는 것은 아니야. 하루에 필요한 비율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구.
5. 반찬부터 먹는 습관을 길들이자
보통 사람들은 밥을 먹은 후 반찬을 먹지만, 살을 덜 찌고 싶다면 식탁에서 채소, 해조류, 버섯 등 저칼로리 음식에 먼저 눈길을 보내자. 이런 음식으로 어느 정도 배를 채운 후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칼로리는 적게 섭취하면서 맛있는 음식도 즐기고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또한 식사를 다한 후 과일을 먹는 경우가 많은데 마찬가지로 과일도 밥을 먹기 전에 먹어주게 되면 미리 포만감을 채우면서 당분을 섭취하기 때문에 식사에서 섭취할 수 있는 당 흡수를 막아준다구.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청하 공식 인스타그램, 제니 공식 인스타그램, Unsplash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