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성적은 나의 ‘집중력’에 따라 달라진다!
흔히 시끄러운 곳에서 공부를 하거나 업무를 하면 집중이 되지 않는다고 하지!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실제로 ‘소음’이 학생들의 성적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해. 시끄러운 소음이 아이들의 주의력을 흐트러뜨려 공부를 방해하기 때문이지.
우리도 가끔은 ‘시곗바늘 돌아가는 소리가 이렇게 컸나?’라고 생각할 때가 있지. 평소에는 안 들리던 시곗바늘 돌아가는 소리가 유난히 커서 잠을 설친 적도 있을 거야. 그렇다면 시곗바늘 소리가 실제로 커진 걸까? 그건 아니야. 시곗바늘 소리는 항상 같았고 우리는 주의를 하지 않으면 이에 대해 자각하지 못하지. 그럴 만한 이유가 따로 있어. 우리 뇌가 감각기관으로 들어오는 모든 정보를 감당할 수없이 때문! 그래서 주의를 통해 선별적으로 자각하게 돼.
주의와 관련된 뇌 부위는 두 군데가 있고 각자 역할이 다른데 하나는 두정엽에 있는 ‘정향주의망’이고 다른 하나는 ‘집행주의망’이야. 공부할 때 필요한 주의력이 바로 ‘집행주의망’! 책을 읽을 때 사람의 집행주의망은 적극적으로 새로운 정보를 취하지.
그래서 이 집행주의망을 이용해 주의력을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방법은 ‘가장 많이 공부’하는 것뿐! 주의력을 키워서 공부를 잘하게 된다는 원리가 아니라 공부를 계속하다 보니 주의력과 집중력이 높아지는 거지. 주의력도 이렇게 후천적으로 길러질 수 있어!
그럼 공부할 때 음악을 듣는 것도 주의력을 흐리는 행동일까? 결코 그렇지 않아. 책을 읽거나 글을 쓸 때 음악을 들으면 지루함이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기 때문. 그렇다고 가사가 있는 음악을 듣는 건 무리수! 가사가 있는 음악을 들으면 주의 자체를 방해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특히 좋은 가사가 담겨 있는 노래일수록 더 방해가 되겠지?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JYP 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 엑소 공식 트위터, 큐브 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 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