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내 몸이 ‘강추위’에 대처하는 방법

똑똑한 내 몸이 ‘강추위’에 대처하는 방법

토크
By 블레어 on 10 Dec 2019
Digital Editor

날씨가 추워지면 몸도 알아서 체내 시스템을 바꾼다고 해. 과연 우리 몸은 추위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고 있을까? 똑똑한 우리 몸이 매서운 ‘강추위’에 대처하는 방법들을 찾아봤어. 추위 많이 타는 체질, 추위 안타는 체질 상관없이 해당되는 것들이니 모두가 알아둬도 나쁠 것 없음!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스크린샷 2019-12-10 오후 2.15.27

1. 근육 수축
추우면 나도 모르게 온몸을 웅크리게 돼. 한참 웅크리다 보면 어깨도 결리고, 등도 뻐근하지. 이것도 추위에 대비하는 과정 중 하나야. 우리 몸은 추위에 대비하기 위해 근육이 팽팽하게 수축하지. 이로 인해 움직임도 줄어들어. 몸이 경직된 것처럼 불편해지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 밖에 나가기 전에는 간단하게 스트레칭을 하거나, 몸을 조금이라도 움직여 열을 내는 상태로 외출하는 게 도움이 돼.

스크린샷 2019-12-10 오후 2.15.45

2. 콧물
감기도 걸리지 않았는데, 추운 곳에 있으면 나도 모르게 훌쩍이게 된다구? 콧물도 몸이 추위에 적응하기 위한 과정 중 하나야. 폐에 공기가 들어가기 전, 차가웠던 공기를 따뜻하고 습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는 게 바로 콧구멍! 차갑고 건조한 공기일수록 코 안에 들어가면 콧물이 더 많이 생산되는 거지.

스크린샷 2019-12-10 오후 2.15.57

3. 화장실에 자주 간다
추울 때는 평소보다 소변을 더 자주 보게 돼. 나만 그런 게 아닌가 싶었다면, 모두가 그런 것이니 안심해도 돼. 추워지면 우리 뇌는 혈액을 몸 중앙으로 옮기기 위해 체내 액체량을 감소시키라는 신호를 보내거든. 몸은 수분을 바깥으로 배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우리는 화장실에 더 자주 가게 돼. 수분 배출이 많아지는 겨울, 피부와 건강을 위해 물을 더 자주 마셔야 하는 이유지.

스크린샷 2019-12-10 오후 2.16.29

4. 기도 수축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 차고 건조한 공기를 마시면 가끔 호흡이 막히거나 기침이 나올 때가 있지. 기도와 폐에 찬 공기가 들어가면서 순간적으로 열기와 습기를 빼앗겨서 일어나는 현상이야. 이로 인해 호흡은 짧아지고 숨이 가빠지기도 해. 이럴 때를 대비해서 마스크로 입과 코를 가리거나 목도리로 목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게 좋아.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각 이미지 내 출처 표기, 핀터레스트, 각 연예인 인스타그램
소스 : 보그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