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회 성애자 필독, 연어 회덮밥을 함부로 먹으면 안되는 이유
요즘 같은 여름철엔 휴가지 해수욕장 근처에서 다양한 종류의 회를 안주로 즐기곤 하지.
하지만 해산물을 날것으로 즐기는 젊은 층 사이에서 최근 A형 간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 게다가 자칫하면 비브리오 패혈증과 식중독으로 심각한 고통을 겪을 수 있지.
특히 비브리오 패혈증은 치사율 50%로 ‘비브리오 불니피쿠스’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패혈증이야. 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섭취할 경우 감염될 수 있지. 국내에서만 매년 60명에 달하는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어.
다소 생소할 수 있는 A형 간염은 말 그대로 A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이지. 요즘 20~30대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퍼져나가고 있지. 오염된 손이나 대소변, 조개류 음식 등을 통해 입을 거쳐 감염되는데, 잠복기를 거친 후 황달과 가려움증, 메스꺼움과 구토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
그렇다면 해산물을 익히지 않고 먹을 때 감염될 수 있는 질병은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우선, 날씨가 덥고 습할 때는 해산물을 되도록이면 익혀 먹어야 해. 아무리 신선하다고 느껴지는 경우에도 눈에 보이지 않는 병원균, 세균이 잠복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지.
또 피부에 상처가 있다면 바닷물에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해. 오염된 바닷물에 상처를 접촉할 경우에도 비브리오 패혈증에 감염될 수 있기 때문! 바닷물에 들어갔다 나온 직후, 음식을 먹기 전에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어주자. 또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다른 사람과 함께 먹을 음식을 조리하지 않도록 하는 게 좋아.
비브리오 패혈증과 달리 A형 간염은 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해. 여름철 야외 활동이 잦은 편이라면, 반드시 사전에 예방접종을 하자!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각 연예인 인스타그램, 핀터레스트, 각 이미지 내 출처 표기
소스 : 보그 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