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콜콜】 마음이 불안할 때 해야 할 것 5
1. 걱정할 시간을 정해두자
하루 일과 중에 불안한 생각이 든다면, 일단 한 번 미뤄두었다가 나중에 다시 생각해보자. 이 방법을 ‘걱정 연기’ 혹은 ‘걱정 일정 관리’라고 불러. 예를 들면, 극장에서 영화를 보다가 밀린 학교 숙제 때문에 불안해진다면, 잠시 생각을 멈추고 걱정 거리를 선반에 얹어둔다고 생각해. 스스로에게 “난 지금 학교가 아니야. 내일 학교 가서 생각해야지.”라고 말하는 거지! 나중에 너를 불안하게 하는 것을 생각해야 할 때가 오면, 네가 신뢰하고 있는 사람과 의논해보는 것을 추천해.
2. ‘재앙 등급’을 만들자
종이에 선을 긋고 선 시작 부분에 0을, 가운데에 50을, 끝에 100을 적어. 이것을 ‘재앙 등급’이라고 하지. 그리고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일이 뭘까?”라고 자신에게 물어봐. 떠오르는 것들을 가장 수치가 높은 곳에 적으면 돼. 취업 면접에 지각한다거나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실수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좀 더 멀리서 봤을 때 이런 일들은 심각하게 자책할 일이 아니라는 걸 알아야 해. 재앙 등급을 매기는 이유는 네가 각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깨닫기 위해서야. 너를 응원하는 친구들에게 기대거나, 전화하거나, 스트레스를 줄이고 떨치기 위해 운동을 하는 방법이 될 수도 있지.
3. 큰 과제를 작은 과제들로 쪼개자
걱정과 불안은 주로 학교나 직장에서의 일을 질질 끄는 형태로 나타날 수 있지. 너무 크게 느껴지는 과제라면 최대한 작은 과제들로 쪼개보는 것을 권장해. 작은 목표들은 불안을 다스리는 데 매우 효과적이거든. 어색한 친구의 생일 파티에 가는 게 부담스럽다면 ‘나만 빼고 다들 친하겠지?’하는 걱정은 버리고 ‘생일인 친구에게 꼭 인사해야지.’, ‘모르는 친구 한 명이랑 꼭 대화해야지!’등의 작은 목표 한 가지만 세워보자.
4. 네 불안이 잘못되었다는 걸 스스로 입증하자
예를 들면, 발표 수업마다 사람들 앞에 서있는 게 두렵다고 치자. 그 공포를 품고 발표자로 나서는 거야. 생각보다 네 발표를 귀 기울여 듣는 학생들이 많지 않을뿐더러 발표 중 말을 버벅거리는 부분이 있더라도 사람들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는 사실! ‘한마디라도 버벅거리면 사람들의 질타를 받지 않을까?’하고 생각했던 네 최악의 가설이 틀렸음을 성공적으로 입증한 것이지. 이런 과정은 너에게 힘을 주는 연습이 될 수 있어.
5. 신체를 차분한 상태로 만들자
호흡에 집중하고 발바닥을 바닥에 딱 붙여. 억지로라도 미소를 지어. 마지막으로 근육에 힘을 주었다 풀기를 반복하면 몸의 긴장이 풀리며 감정적인 불안도 해소될 거야!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각 연예인 인스타그램, 핀터레스트, 각 이미지 내 출처 표기
소스 : 허프포스트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