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콜콜】 얼굴만 봐도 ‘재력’을 알 수 있다고?
“겉모습만 보고 사람 평가하는 거 아니야”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야”
흔히 ‘외모만 보고 그 사람을 평가하는 건 옳지 못한 일’이라고 하지만, 상대방의 얼굴만 봐도 부자인지 아닌지 알아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사람 외모는 너무나 다양해서 결코 겉모습만 봐서는 그 사람을 판단할 수 없을 것 같은데?
그런데 얼마 전, 캐나다의 토론토대학 심리학과 연구진은 이에 반발하는 흥미로운 실험을 진행했어.
학부생 81명을 대상으로 18~35세 사이 백인 남성 80명과 여성 80명의 흑백사진을 보여준 후 이들의 재력을 추측하게 한 거야.
단, 사진 속 사람들은 액세서리나 표정 없는 공평한 조건을 가진 채로 촬영됐어.
이 사진 속 등장하는 인물 중 절반은 1년에 약 2억 원의 수입을 올리고, 나머지는 연 수입 약 3,000만 원 이하인 인물들이었어.
단지 눈과 코, 입만 보여줬을 뿐인데 실험 참가자의 무려 68%가 사진 속 인물들의 수입을 맞혔다는 놀라운 결과가!
실험 결과로 연구원 니콜라스 룰 교수는 “표정을 짓지 않아도 흔히 인상에서 삶의 흐름과 경험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이로써 재력을 유추해낼 수 있는 거지요.”라고 설명했어.
결국 나의 행동이 얼굴까지 ‘귀티’나게 변화시킬 수 있다는 얘기야.
자신감 있는 자세가 인생을 긍정적으로 만들어준다는 것, 어느 정도 동의하지?
그리고 행동이 바뀌면 얼굴이 바뀌듯, 얼굴이 바뀌면 그에 맞춰 행동도 변한다는 사실도.
흔히 나이가 들면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져라”라고 하지?
그 얘기가 어쩌면 터무니없는 말이 아닐 수도 있겠네!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소스 출처 : 보그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