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닥속닥】 인간관계, 새로운 시작 다 너무 힘들어! 극복하는 여덟 가지 방법
새롭게 시작하는 새학기, 하지만 봄이 되면 유독 우울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
‘오늘 만난 그 친구가 나를 안 좋아하면 어쩌지?’, ‘곧 중간고사인데 잘 볼 수 있을까?’ 같은 걱정이 시작되는 때가 바로 이때이기 때문이지.
또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날씨가 변하면서 신체 호르몬의 변화로 ‘계절성 우울감’을 느낀다고 해.
그런데 이렇게 받는 스트레스를 사람들은 폭식, 술, 쇼핑, 게임 등에 빠져 마음을 마취시켜버려.
두려움, 불안, 좌절, 슬픔, 스트레스 같은 껄끄러운 감정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잠시 마음을 마취시키는 거지.
이런 부정적인 감정들과 마주할 생각만 해도 무섭기 때문에 모른 척 옆으로 치워버리는 거야.
이제 그러지 말자!
건강하게 우리 맘을 챙기는 방법을 알려줄게.
1. 어떤 감정이 일어났을 때 그 이름을 크게 말해보자
‘슬픔’, ‘기쁨’, ‘원망’ 같은 단어를 선택해 소리 내어 말하면 내 안에 어떤 감정이 싹트는지 알 수 있어.
2. 통제 하에서 감정을 분출해보자
하루 날을 잡아 편안한 나만의 공간을 찾아가 감정의 물결이 몰려오게 해봐.
통제 하에서 감정을 분출하는 건 치유 과정에도 도움이 돼.
3. 자신의 감정이 이해가 안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자
한 번에 여러 가지 감정이 느껴지거나 똑같은 사안을 두고 몇 분 만에 감정이 바뀌는 건 흔한 일이야.
혼란스러워하지 말자.
4. 감정이 그 자체로 존재할 자격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자
자신의 감정이 잘못된 것처럼 느껴질 수 있어.
내 감정을 심판하지 말고 감정이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임을 받아들이자.
5. 내 감정에 남의 처방약을 쓰고 있진 않은지 생각해보자
이런 상황엔 어떠어떠한 감정을 느껴야 한다고 조언하는 사람들이 있어.
내 감정은 오롯이 내 것이므로 다른 사람에게 휘둘려서는 안 돼.
6. 내 감정에 호기심을 가져봐
힘든 감정이라도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가 있다는 사실!
그걸 찾으려면 먼저 호기심을 가져야 해.
7. 자신의 감정을 타인에게 말하기
정말 버티기 힘든 감정 중 하나가 외로움이야.
때로는 감정을 털어놓아도 좋을 믿을만한 사람에게 내 감정을 말해보자.
8. 자신과 자신의 감정을 신뢰하자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 안에 상처의 ‘블랙홀’이 있지만 그걸 열어서 들여다볼 엄두를 못 내.
지금 그 속으로 번쩍 다이빙을 하라는 말이 아니야!
조심스럽게 걸음마를 떼는 것만으로도 충분해.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웹드라마 <에이틴>, 온라인 커뮤니티
소스출처 : 글담출판사, 책<개떡 같은 기분에서 벗어나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