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콜콜】 ‘같은 말이라도 유독 예쁘게 하는 사람이 있다?’ 상황에 맞는 예쁜 말투 만들기

【시시콜콜】 ‘같은 말이라도 유독 예쁘게 하는 사람이 있다?’ 상황에 맞는 예쁜 말투 만들기

토크
By 블레어 on 27 Feb 2019
Digital Editor

한 마디만 해도 싫은 사람이 있고, 열 마디를 해도 좋은 사람이 있지! 그게 다말투때문이라구! 똑같은 말을 해도 예쁘게 하는 사람들이 있잖아~ 말투의 중요성에 대해 가르쳐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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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로가 필요할 때, 공감의 한마디

대화에서 가장 중요한 건 분위기 파악이지. 단순히 상대의 눈치를 보고, 그가 듣고 싶은 말을 하는 것과는 달라. 상사 때문에 힘들어하는 친구에게그건 다들 겪는 일이야. 난 더 심했다니까?” 하고 말하면 친구가 당연히 기분이 상하겠지? 혹은그래~ 네가 회사 복이 없나 보다라고 말하는 것도 마찬가지. 냉정하고 무례한 말투 아니겠어? 이런 태도는 상대방을 잘 안다고 자만하기 때문에 나오는 거야. “그런 일이 있었어? 어떻게 견뎠어, 힘들었겠다로 바꿔 말하면 친구가 더 마음을 열고 속을 털어놓을 기회가 되겠지? 해결책을 제시하는 게 아닌 공감해주는 말투가 가장 중요해. 단순한 공감이 주는 위로의 메시지를 무시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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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칭찬이 필요할 때, 칭찬의 주체가 나라는 것을 강조

칭찬을 할 땐, 첫 마디보다 마지막 마디가 더 기억에 잘 남아. 앞에서 실컷 칭찬해놓고 “~해선 안돼로 끝내면 그동안의 칭찬은 결국 충고하기 위한 밑밥으로만 기억된다는 거! 좋은 의도가 서툰 대화 매너로 안좋게 전달되는 것만큼 억울한 일은 없겠지? 칭찬의 주체가 나라는 것을 강조하는 것도 중요해. “주변에서 칭찬 많이 하더라고요~”보다는덕분에 제가 많이 배웠어요가 더 좋다는 거지! 주변 사람 그 누구의 말보다 바로 앞에 있는 사람의 칭찬이 지금 이 순간 상대방에게는 더 필요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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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화가 필요할 때, 답을 듣는 질문 스킬

예를 들면, 업무에 대해 상사에게 하는 지속적인 질문은 일종의 보호막이 되지. 그 순간에는 상사의 귀찮아하는 리액션을 감수해야 하지만 결국 많은 질문을 통해 상사의 생각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나면 그만큼 실수도 줄어들어. 혼자서 ‘OO는 없어도 되겠지판단하지 말고 “OO가 필요할까요?” 하고 먼저 질문을 던져 상사가 대답하게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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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알려야 할 때, 예의 갖추기

상대방의 시간이 필요할 때, 시간을 정해서 말하는 예의를 갖추면 좋겠지? 일단, 내가 당신의 시간을 아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것부터 시작해. “내일 회의 있으니까 9시까지 오세요보다는내일 9시부터 10시까지 OO 관련 회의를 하려고 합니다라고 말하면 좀 더 회의에 참석해야 할 의지가 생기겠지? 사람 마음은 다 비슷하잖아. 강압적인 말투로 반감을 사기보다는 서로의 시간을 아낀다는 느낌을 주면 회의 결과까지 좋아질 거야. 사람은 말 한마디로 천 냥 빚도 갚을 수 있는 존재라구!

상황에 맞는 말투를 참고해서, 사회생활할 때뿐만 아니라 친구나 연인, 가족과의 대화에서도 적용하면 좋겠지?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핀터레스트, 각 연예인 인스타그램, 각 이미지 내 출처 표기

소스 : 싱글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