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콜콜】 '얼어 죽어도 아이스?' 겨울에 마시는 찬 음료가 위험한 이유

By 블레어 on 15 Feb 2019

Digital Editor

‘얼죽아(얼어죽어도 아이스 음료)’, ‘얼죽코(얼어 죽어도 코트)’ 회원들 다들 안녕하신가요? 추운 겨울에도 차가운 음료와 멋진 코트를 포기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의미하는 신조어, 다들 알지?! 그런데 최근, ‘얼죽아’회원들이 변절해야만 하는 이유가 생겼어! 한 번 볼까?

1. 빈혈일 수도 있다

날씨가 추운데도 불구하고 자꾸 아이스 음료가 당겨? 그렇다면 빈혈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어. 자꾸 피곤하거나 머리가 어지러운 것만 빈혈이 아니거든. 한 의학 저널 연구결과에 따르면 철 결핍성 환자의 88%가 얼음 중독 현상이 있다고 하더라고! 이들 중 대다수는 빈혈 치료를 받은 후에는 얼음을 찾지 않았대. 철 결핍성 빈혈은 2030 여성들에게 흔히 나타나는데, 달걀, 해조류, 소고기, 아몬드, 굴 등을 섭취하는 게 도움이 돼. 중독적으로 얼음을 찾는다면 빈혈을 의심해보자!

2. 치아에 손상이 갈 수 있다

아이스 음료를 즐기는 사람들이라면 얼음을 씹어 먹는 습관도 적지 않게 가지고 있을 듯! 이로 인해 치아에 미세한 실금이 갈 수도 있어. 이 실금은 눈으로 바로 확인할 수는 없지만 서서히 그 크기가 커진대. 나중에는 치아 뿌리까지 금이 가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지. 얼음은 제발 녹여서 먹자!

3. 면역력에 큰 타격을 준다

이가 시릴 정도로 차가운 음료는 내장 기관에 당연히 좋은 영향을 미치진 않겠지? 차가운 음료로 속이 냉해지면 체온이 떨어져 신체와 내장 기관에 부담을 줘. 이는 면역력 저하의 원인이 된다고! 또한 소화 기능이 떨어져서 복통을 유발할 수도 있지. 겨울에는 몸속도 따뜻하게 유지해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