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닥속닥】 쟤가 나한테 관심 있었으면 좋겠어? 같이 얘기할 때 OOO를 멀리해!

“나랑 있을 때 제발 폰 좀 그만 봐!”
“폰만 할 거면 왜 나랑 같이 있니?”

이런 말, 낯설지 않지?

스마트폰의 노예가 된 우리는 친구를 만나도,
심지어 연인을 만나도 그냥 집에
가자고하고 싶을 만큼 핸드폰만 붙잡고 살아.

그래서, 오늘 글을 준비했어!

대화할 때 폰을 당장 치워야 할 이유!

에식스 대학의 앤드류 프리지빌스키 교수는
대화할 때 핸드폰의 존재가
얼마나 방해가 되는지 궁금했어.

그래서 74명의 남녀를 모집해
일대일로 대화하게 했지.

이때, 절반은 테이블에 핸드폰을 놓고,
나머지 절반은 책을 놓고 대화를 진행했어.

짧은 대화를 한 후에,
교수는 참가자들에게 대화가 어땠는지,
상대방은 괜찮았는지를 물어봤어.

결과는 어땠을까?

두구두구~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의미 있는 결과가 나왔어.

테이블에 핸드폰이 놓여있던 참가자들은
대화 내용에 불만족했을 뿐 아니라,
대화 상대에 대한 호감도 낮았지.

공감 지수, 신뢰 지수, 친밀도 모두에서
상대적으로 더 낮은 점수를 기록한 거야.

놀랍지 않아?

심지어 핸드폰을 사용한 것도 아니고
그냥 테이블 위에 얌전히 놓여있을 뿐이었는데 말이야.

그런데 이 중에서도 유독 결과가
부정적으로 나온 경우는 따로 있었대.

바로 자신에게 중요하고 의미 있는 일에 대해
대화한 사람들이었지.

이 의미는 곧?

상대방과 진지하게 얘기하고 공감 받고 싶은 상황에서
핸드폰의 존재는 더 방해가 됐다는 거야.

굳이 이런 설명하지 않더라도,
핸드폰이 대화에 방해가 된다는 건
다들 알고 있을 거야.

그런데 이렇게까지 구체적인 결과를 보니,
그 영향력이 더 절실하게 와닿지?

서로의 관계에 나쁜 영향을 줘가면서까지
핸드폰을 볼 이유가 있을까?

대화할 때만은 잠시 핸드폰을 멀리하도록 하자!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소스출처 : 연애의 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