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TV】 팬들 똘똘 뭉치게 하는 아이돌 지하철 전광판 광고 싹 모아봄! 팬들의 정성으로 최애를 직접 홍보해줄 수 있다고!
언젠가부터일까~ 지하철역에 성형외과 광고보다 아이돌 생일이나
컴백 소식을 전하는 전광판 광고를 더 많이 볼 수 있게 되었지~!
한해에 무려 1000건 이상의 아이돌 광고가 게시된다고 해..!
생각보다 어마어마한 숫자지?
심지어는 삼성역이나 강남역 등 전광판이 많은 지하철역에서
팬들이 모여 전광판 속 나의 최애와 함께 인증샷을 찍는 등 신기한 현상을 자주 볼 수 있어~
이런 아이돌 광고는 팬이 그저 소비자 역할에
머물렀던 과거의 팬덤 문화와는 달라!
이제는 주체적으로 자신의 최애를 다른 사람에게 알리고자
마치 소속사 홍보팀처럼 적극적인 활동을 보이고 있다고~!
가격은 게시 기간과 역의 위치에 따라 다른데
보통 100만 원에서 450만 원 선이라고해!
팬클럽은 한명이 아닌 여러 명일테니
한 사람당 적게는 몇 만원, 많게는 몇 십만원씩 내겠지?
마음 같아서는 내 최애가 더 오랜 시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도록 거금을 내고 싶겠지만..!
팬들은 그저 소액만 내더라도 내가 최애를 홍보한다는
큰 기쁨을 누릴 수 있는게 행복한거지~!
팬들이 걸어준 수 많은 광고 게시물을 본
아이돌도 가만히 있지 않았어!
팬들의 사랑에 감동받은 워너원의 옹성우는 삼성역에 방문해
자신의 전광판 앞에서 인증샷을 찍어올려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뉴이스트 JR은 아예 이벤트를 기획해서 팬들을 감동시켰다고~!
자신의 별명인 꼬북이 인형탈을 쓰고 강남역과 코엑스 일대를 돌아다니며
팬들과 함께 사진도 찍어주고 본인의 생일 축하 전광판 앞에서
감동한 듯한 제스처를 취하며 팬들에게 애교까지..!
이러니 팬들이 지하철역 전광판에 정성을 안들일 수가 없겠지?
사람들은 성형외과 광고가 가득했던 지하철역보다
훨씬 보기 좋다고들 하던데
앞으로는 또 어떤 아이돌을 지하철에서 만날 수 있을지 궁금하네!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이미지 : 각 연예인 인스타그램, 핀터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