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TV】 아미밤? 에리디봉? 응원봉도 범상치 않은 그들, 최강의 비주얼을 가리자! 신기한 응원봉 6
하늘색 풍선 흔들던 시절을 지나
엄청난 발전을 거듭해 온 응원봉.
그룹 고유의 색을 떠서 만들거나
그룹이 가진 의미를 해석해서 디자인한다.
이름 짓는 것 또한 예사롭지 않게 팬클럽 이름,
색다른 애칭을 붙이기도 한다.
단순하게 반짝거리는 게 아니라 조도도 조절할 수 있고,
컬러도 바뀐다니 단순히 응원봉이 아니라
조명으로 들고 다닐 수도 있을 것 같다.
창의력과 애정이 듬뿍 담긴 응원봉을 구경해보자!
1.
엑소 / 에리디봉
‘에리디봉’은 엑소의 공식 문양을 베이스로,
마이크를 닮았다.
블랙의 심플한 바디에
화이트 라이트가 켜지는 세련된 디자인.
같은 디자인으로 계속 리뉴얼되어 출시되었다는데
가장 최근에 출시된 흰색 에리디봉은
‘뉴리디봉’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기도 하다.
‘에리디봉’이라는 이름은 LED라는 뜻과,
백현이 엑소 팬클럽을 부르는 애칭인
‘에리’가 합쳐졌다고.
2.
방탄소년단 / 아미밤
팬클럽 ‘아미’의 이름을 딴 응원봉.
‘밤’이라는 이름답게 폭탄 모양이면서
봉 안에 작은 볼들이 들어가 있는데,
흔들면 소리가 난다고 한다.
3.
워너원 / 너블봉
‘워너블의 공식 무기’라고도 불린다.
이유는 크기가 상당히 크고 무게도 묵직해서,
응원봉을 열심히 흔들다가
의도치 않게 옆 사람을 퍽 치거나 치이거나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한다.
디자인 자체는 매우 세련되고 직관적으로,
빛도 세게 나는 편이라
공연할 때 너블봉이 켜지면
분위기가 한순간에 몽환적으로 변한다고.
4.
트와이스 / 캔디봉
사랑스러운 트와이스를 닮은
달콤한 롤리팝 모양의 응원봉.
캔디봉은 매우 스마트하다.
스마트폰에 어플을 설치하면
블루투스로 작동이 가능하기 때문!
기본은 화이트 라이트지만 어플을 사용하면
무려 서른 개에 가까운 컬러를 낼 수 있다고 한다.
그 외에도 파티 모드, 테라피 모드 등
다양한 발광 모드가 있어서
응원할 때가 아니어도 활용도 갑.
5.
샤이니 / 샤팅스타
컬러 예쁘기로 유명한 샤이니의 영롱한 응원봉.
그룹의 로고가 박혀있는 민트색 야광봉이다.
정식 명칭은 ‘샤이니 다이아몬드 야광봉’이지만,
다이아몬드 부분이 ‘뗀석기’와 비슷해서
‘샤석기’라는 별명으로 많이 불린다.
이외데 샤팅스타, 샤베트, 보석반지 등
다양한 별명을 보유하고 있다.
다른 응원봉과 한 차원 다른 밝은 빛 강도를 자랑하기 때문에
팬이 아닌 사람들도 많이 알고 있을 듯!
6.
마마무 / 무봉
마마무 데뷔 초에는
실제 무를 들고 응원했다고 한다.
그 후에 마마무 솔라의 건의로
무 모양의 LED 봉으로 출시되었다고.
이 또한 샤이니 응원봉 못지않은 조도를 자랑해서
실제 음악방송 리허설에서
손전등이 필요한 경우가 생기자,
조연출이 무봉을 빌려 갔다는 소문도 있다.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인터넷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