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뷰티】 요즘 같은 계절, ‘웜톤인 나’에게 찰떡같이 붙는 채도 낮은 오렌지 브라운 립 추천 6
가을, 겨울 립 컬러 대세는
분위기 낭낭한, 레드 브라운과 초콜릿
중간 그 어디쯤이지.
특히 가을 웜톤들이라면
하나쯤은 제발 사줬으면 하는 제품들로 가져와봤어.
다 비슷해 보이지만
하늘 아래 같은 컬러는 없다는 거 알지?
내가 딱 원하는 제형과 컬러감을 골라보자!
1.
로레알 파리 컬러리쉬 #292 누드
첫 번째는 직구로만 구입할 수 있는
로레알 파리의 새로운 립 컬러야.
이번 #292 컬러는 외국에서
“딜리 핫바”라는 이름으로 유명해.
밀크티에 오렌지 컬러를 추가한
딱 그 밀크밀크한 색감!
부드럽고 따뜻한 색감으로
가을과 겨울에 내 피부 톤에 척 맞을 립스틱이지.
얇게 바르면 농익은 오렌지 같은 컬러가 나와.
너무 톤 다운돼서 부담스러우면 두세 번 발색해서
내 피부에 맞는 톤을 찾으면 되지.
2.
3ina 더 샤이니 립스틱 #207
3ina는 이탈리아에서
립글로스로 정말 유명한 브랜드야.
이번에 추천할 제품은 미세한 펄이 들어간
더 샤이니 립스틱의 #207 컬러야.
컬러는 주황색과 약간의 레드 빛으로
만인에게 어울리는 그런 색이지.
아주 매끄럽고 자연스럽게 발색되고,
브라운 레드 립이 바르고 싶지만
혈색이 없어 보일까 봐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딱 맞는 제품.
자연스러운 만큼 발색력이 엄청 좋은 제품은 아니라서 여러 번 덧칠해야 된다는 게 단점이라면 단점!
3.
이니스프리 비비드 코튼 잉크 #6 빛바랜 베이지 튤립
이니스프리의 비비드 코튼 잉크는
케이스부터 ‘나 가을 색상이야!’하고 말하고 있지.
이 컬러는 밀크티에 오렌지를 넣고
거기에 약간의 맑음을 추가한 느낌?
밀크티처럼 부드러운 색깔로 예쁘게 발색돼.
엄청 부드럽게 발리는 걸로 유명하고,
아주 매트하지도, 아주 글로시하지도 않아서 부담없더라구.
컬러감이 차분하면서도 생기 있어서
데일리로 아주 굳.
이 컬러를 베이스로 바르고
가운데에 더 진한 컬러의 MLBB 컬러를 추가한다면
마치 꽃이 핀 것 같은 더 깊고 또렷한
립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겠지?
4.
조르지오 아르마니 립 마에스트로 #202
립 마에스트로의 발색력과 유지력은
더 말할 필요가 없지.
#202 컬러는 정말 익힌 강낭콩 같은 컬러!
또 다르게 표현하면
밀크티에 핑크 파우더를 섞은 것 같은 컬러야.
진하게 메이크업하지 않는 사람에게 강력 추천해.
(채도가 낮은 색상이라
다른 곳에 힘을 줘서 화장하면
립만 좀 혈색이 없어 보일 수도 있거든.)
일할 때 연한 화장을 해야 하는 사람들에게도 알맞아.
채도는 낮지만 발색력은 기가 막히지.
5.
나스 #Jane
웜톤인 에디터도 가지고 있는 컬러!
온라인에서 한 번 대란을 일으킨 적 있을 정도로
웜톤이라면 한 번쯤은 구입해봤다는 제품이야.
크리미하게 마무리되고, 촉촉해서
한 번도 각질이 일어난 적이 없는 효자 상품.
발색을 본다면 그냥 지나가기 쉽지 않지.
사실 이 컬러는 웜톤이든 쿨톤이든
따지지 않고 잘 어울려.
적당한 채도와 분위기로
에디터도 데일리템으로 애용하는 중!
(누디한 베이스와 함께 포인트로
그라데이션 해주면 완성도 업!)
6.
Ofra 롱 래스팅 리퀴드 립스틱 #Miami Fever
마지막으로 추천할 제품은
낯선 브랜드 Ofra의 립글로스야.
한국에선 좀 낯설지만
이 제품이 유럽 전역에서 톤 다운 립글로스로
엄청난 인기래.
컬러를 보면 이유를 알겠지?
호박 같은 딥한 오렌지 브라운이
엄청 예쁘니까!
이 컬러는 오버립으로 바르면
섹시하고 깊은 분위기를 낼 수 있어.
괜히 인기 많은 게 아닐 테니
한 번 도전해 보자구.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Wei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