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뷰티】 염색머리라서 환절기 되면 머리가 더 푸석푸석해진다고? 손 놓으면 안 돼! 환절기에도 찰랑찰랑한 머릿결 유지하는 5가지 방법!
꾸준히 염색을 하면서
머리카락이 답도 없이 상해서
얼마 전 미용실에서 강제 단발을 당한 이후,
헤어 케어에 엄청난 투자를 하는 중인 에디터!
머리카락 관리도 피부 관리만큼
자주, 많이 신경 써줘야 하는 거 알아?
확실히 감는 것부터 후 관리,
수시로 관리해주니까
확연히 머릿결이 좋아졌어!
패션의 완성은 신발과 머릿결이라고 하던데,
피부에만 사랑 주지 말고
소중한 머릿결 지키는 방법도 알아볼까?
1.
머리를 감기 전에 충분히 빗질해줘.
이때, 얇은 꼬리빗 같은 것보다는
두꺼운 빗이 좋아.
엉킨 머리를 고르게 정리한 후
머리를 감으면 머릿결 손상을
무려 30% 이상 줄일 수 있다는 놀라운 사실!
또, 브러싱 할 때는 엉킨 끝부분부터 해주고,
중간에서 끝으로, 다시 두피에서 끝으로
반복해서 빗질해주면 엉킴도 덜하고
두피 건강에도 더 좋아.
2.
샴푸 종류도 다양해!
나한테 맞는 것으로 골라 쓰자.
그냥 집에 있는 샴푸와 트리트먼트를 쓰는 것보다
나의 머리 상태에 따라
다른 케어를 해주는 것이 좋아.
염색 모발 전용 샴푸는
컬러를 더 오래 유지해주고,
극손상 모발 전용 샴푸는
단백질을 조금 더 채워 넣어줘.
우리가 다양한 피부 스킨케어 써 보듯이
샴푸와 트리트먼트도 내 머리카락에 맞는 제품은 따로 있으니
새로 살 때가 되었다면
내 모발 상태를 고려해서 골라보도록 하자!
3.
린스보다는 트리트먼트!
만나는 미용실 헤어 디자이너마다
나에게 한 얘기가 있어.
“염색 모발이거나 머리가 상했으면
린스 쓰지 말고 매일매일 트리트먼트 사용하세요!”
트리트먼트는 영양분이 많거든!
그래서 트리트먼트는 1,2분 후에 씻어내도 되지만
오래오래 할수록 좋은 제품들이 상당수야.
샤워할 때 트리트먼트부터 발라놓은 후
나머지 샤워를 해도 좋고,
시간 여유가 있다면 헤어 전용 비닐팩을 두고
트리트먼트를 듬뿍 바르고 머리에 쓰고 있으면
헤어팩과 같은 효과를 볼 수가 있어.
4.
머리카락도 에센스를 좋아해!
떡 질 것 같다는 이유로
헤어 에센스나 오일을
안 바르는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구!
특히 밝은 모발은 컬러가 갈라지기 쉽기 때문에
에센스도 안 바르면 컬러가 그대로 재현도 안되고
머릿결도 더 상해 보인다는 사실!
그래서 내가 헤어 디자이너 언니의
꿀팁을 그대로 가져왔어.
“모발이 젖어있을 때는
듬뿍 발라도 어차피 다 흡수돼서 떡지지 않아요.
하지만 어느 정도 말랐을 때는
많이 바르면 기름질 거예요.
반 펌프 정도만 발라서
윤기 내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나는 모발 상태나,
시즌에 따라서 오일과 에센스를 섞어서 발라.
그중 젖어있을 때 오일을 듬뿍 바르고,
마무리로 에센스를 살짝 바르는 게
엉키지도 않고 기름지지도 않아서 가장 좋았어!
5.
절대 비벼서 말리지 말자!
이 건조한 날씨에
그냥 둬도 쩍쩍 갈라지는 머리카락을 비비면서 말리는 건
에센스만 바른 피부를 사포로 닦는 것과 같은 행위야.
머리카락을 비비면서 닦으면
모발의 표피가 벗겨져 나가서
더 건조하고 푸석푸석해져.
그리고 아무리 추워도
머리카락은 냉풍으로 말리는 것이 좋다는 사실!
머리카락은 피부보다 더 열에 연약하거든.
찬 바람으로 꾹꾹 누르면서 조심조심 말리기.
우리 모두 겨울바람에 지지 않는
건강하고 촉촉한 머릿결 유지하자!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핀터레스트, 구글 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