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대첩】 이번 겨울은 이케아다! 하트 덕후에게 최적화된 이케아의 2018 겨울 컬렉션
벌써 11월의 중순,
한 해가 두 달도 남지 않았어.
그럼 추워진 날씨에 맞춰
슬슬 집 꾸미기도 시작해야지.
첫눈을 기다리며 집 안에 트리를 만들고,
창문에 반짝반짝 조명을 달고,
괜히 양말도 걸어보고!
겨울 인테리어를 하기가 막막하다면
가장 만만한 이케아를 보자.
어마어마한 컬렉션 중
특히 눈이 가는 것은 귀여운 소품들!
그중에서도 하트 덕후들 마음은 어떻게 알고
하트 조명부터 하트 냅킨꽂이까지 준비했더라구.
그럼 이제 이케아 겨울 컬렉션으로 집을 꾸며보자.
먼저 트리를 꾸며볼까?
그러려면 기본 트리가 필요하겠지.
이케아에서 다양한 모양,
다양한 사이즈로 준비했으니까 마음에 드는 애로 골라봐.
나는 겨울 분위기 제대로 내고 싶어서
60,000원짜리 기본 트리 모양으로 픽!
트리 밑에 깔 크리스마스트리 매트도
4,900원에 가져왔어.
트리에는 당연히 별이 있어야겠지?
그래서 트리 꼭대기 별 4,900원짜리도 함께 골랐어.
엄청 미니멀한 걸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끝내도 느낌있다구.
하지만 난 뭐가 엄청 많은 게 좋아!
방울은 기본이니까 45입이나 들어가 있는
장식용 방울을 11,900원에 사서 잔뜩 매달았어.
그리고 빌트인 타이머가 있어서
매일 같은 시간에 조명을 켤 수 있고,
6시간까지 지속 가능하다는 말에 홀려서
체인 조명을 14,900원,
하트 체인 조명을 9,900원에 샀어. 잔뜩!
거기에 하트와 별이 섞인 포근하게 생긴
트리 장식 6종을 4,900원 주고 트리 장식 마무리!
이 정도면 트리는 어느 정도 된 것 같은데,
오 이건 뭐야?
LED 조명 커튼이라고?
이거 그냥 걸기만 하면 바로 크리스마스잖아!
이건 사야 해.
그래서 24,900원 주고 바로 구입.
화이트 다람쥐 벽걸이 등은 화장실 앞에 걸어둬야지!
단 돈 19,900원!
전등 갓도 6,900원밖에 안 해서
잠시 맘이 흔들리긴 했지만
어떻게 쓰는지 잘 모르겠어!
그래서 안 가져오기로 했어.
왜냐면 아직 살 것이 많으니까!
테이블형 조명 중에 가장 블링블링한 트리를 닮은 이 아이를 살거야.
11,900원 주고 줍줍.
시선 강탈인 하트 촛대도 사고 싶었지만
우리 집은 고양이가 있어서 살 수 없어.
고양이한테 위험한 건 아무것도 살 수 없어!
거실에 이어 주방 분위기를 내기 위해서
내 소중한 간식을 지키기 위한 보관 용기를 살 거야.
하트 모양으로!
3개에 5,900원 밖에 안 해서 분위기 내기 딱이지.
사는 김에 쿠키를 자르는 하트 커터도 사고 싶었지만
나는 요리를 안 하고 오븐도 없으니까 필요 없어!
그래서 왠지 있어 보이는 냅킨꽂이를 샀지.
물론 하트 모양이고 2,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
마지막으로 거금 19,900원을 내고
트리 크기에 알맞는 큼직한 산타 인형을 데려와서
트리 밑에 두면 완벽해.
하트하트하고 겨울겨울한 포근한
겨울집 만들기 완성!
이미지 출처 : 이케아 공식 웹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