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미세먼지! 올바르게 대처하는 방법
봄만 되면 중국에서 온 황사로 인해 미세먼지가 농도가 안 좋아지면서 우리 건강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데, 이런 미세먼지를 미리 올바르게 대처법을 숙지해 놓으면 미세먼지가 안 좋은 날에도 우리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사실. 그래서 오늘은 미세먼지가 심한 날 올바르게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줄게.
환기는 자주 해주도록 하자
실내에 머무를 경우 주기적으로 환기해야 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도 하루 세 번씩은 환기하는 게 바람직하다구. 환기하지 않으면 실내에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같은 오염물질이 쌓여 오히려 공기질이 나빠진다는 사실. 환기 시간은 바깥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보통' 수준일 땐 30분 이상, '나쁨'~'매우 나쁨' 수준일 땐 3~5분이 적당해. 다만 대기 오염물질이 정체한 늦은 저녁이나 새벽엔 자제하는 게 나으니 참고하자.
청소기 대신 물걸레 사용하기
집안 청소 땐 청소기보다 물걸레를 사용하는 게 좋아. 진공청소기 배출구를 통해 새어 나온 미세먼지가 실내에 퍼질 수 있어서이기 때문이지. 물걸레 청소는 이런 문제를 방지하며 건조한 실내에 습도도 높여준다구.
미세먼지 배출에 효과적인 음식 먹어주기
미세먼지 배출을 돕고 기관지를 튼튼하게 하는 음식물 섭취도 중요해. 김,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에 들어있는 알긴산 성분은 몸속 중금속을 배출하게끔 작용하지. 콜레스테롤, 염분 등을 배출해 혈액을 맑게 하며 기관지가 건조해지지 않게 하는 효과도 있다구. 녹차 속 탄닌과 카테킨 성분은 몸에 들어온 중금속의 배출을 도와주지. 또 녹차를 마시면 혈액 수분 함량이 높아져 소변을 통해 중금속을 효과적으로 배출할 수 있어. 이외에도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으로 도라지, 마늘, 배 등이 있다. 도라지에 풍부한 사포닌 성분은 가래나 기침 완화에 효과적이야. 생강에 함유된 진저롤 성분은 항염 및 항균 효과가 뛰어나 기관지와 폐에 염증이 생기는 걸 막고 세균 감염을 방지해줘. 배의 루테올린 성분은 미세먼지로 생긴 염증을 완화하고 기침을 줄여준다구.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Unsplash, 제니 공식 인스타그램, 로제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