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5명은 모르는 '신박한' 청소 꿀팁
주말에 깨끗하게 청소되어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지. 청소도 다 방법이 있다는 사실. 그냥 아무렇게나 하면 안 하는 것보다 못하다구. 그래서 오늘은 공간별로 청소 방법을 알려줄 테니 한 번 주말에 대청소를 해보자.
카펫이 깔려있다면
거실에 카펫이나 매트가 깔려있다면 걷어내도록 하자. 카펫은 먼지가 쌓이기 쉬운데 청소는 어려워 수많은 집먼지진드기의 온상이 돼.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있는 집이라면 카펫 대신 맨바닥에서 생활하는 것을 권해. 소파도 천으로 된 것보다는 가죽으로 된 소파가 알레르기 환자에게 더 좋다구. 여러 가지 실내 장식이 있다면 먼지를 털어내고 정리하도록 합자.
욕실 청소 법
곰팡이가 자주 생기는 욕실은 배수구나 변기 등에 곰팡이 전용 세제를 뿌린 뒤 잠시 있다가 샤워기로 물을 뿌려 깨끗이 청소하는 게 좋아. 타일 틈이나 욕조에 물때가 끼어있다면 베이킹 파우더와 식초를 이용해 문질러 제거해 주자. 청소 후에는 욕실 문을 열어두고 물기를 완전히 건조시켜 습기를 없애도록 해야 해.
옷장 안 정리 법
옷장 안에 넣어둔 옷에서는 좀벌레 등을 쉽게 발견할 수 있어. 좀벌레의 사체나 배설물 등이 피부에 닿으면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피부에 붉은 반점 등이 나타나게 되지. 어둡고 습한 곳을 좋아하는 좀벌레는 옷감, 종이, 나무 등을 먹고사는데 그래서 주로 장롱이나 서랍장 속에 많은 편이야. 겨울 동안 옷장 안에 넣어둔 봄여름 옷을 꺼낼 때 특히 조심해야 하고 습기를 빨아들이는 신문지를 옷 사이에 겹겹이 넣어두면 좋다구.
주방청소에는 은박지가 제격
음식물 때문에 끈적임과 냄새가 나는 배수구가 있다면 은박지로 청소해 보는 건 어떨까? 거름망을 들어내고 배수구 안쪽에 은박지를 뭉쳐 넣어주면 금속 성분이 세균의 번식을 막아주어 끈적임과 냄새가 줄어들지. 이후에는 베이킹 소다로 닦아주면 돼.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Unsplash, 제니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