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 눈 바라보는 것이 어려울 때 '이 병'을 의심해라?

눈은 사람의 감정 표현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사람을 마주 보고 이야기 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지. 그런데 유독 사람의 눈을 오래 마주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어. 이런 사람들은 시선공포증 증상을 의심해 봐야 해. 시선공포증이 나타나는 원인은 뭘까? 오늘은 시선공포증에 대한 자세한 증상과 극복하는 법을 알아보았으니 한 번 살펴보자.

시선 공포증이란?
시선공포증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쳐다보는 것에 대한 치명적인 두려움’으로 정의될 수 있어. 또 자신이 주의를 끄는 대상이 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정신 상태와도 관련이 있지. 이는 특정공포증과 사회적 공포증으로 분류되기도 해.

시선공포증의 원인
시선공포증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보통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이 결합된 형태로 추정돼. 가족 구성원 중 불안장애의 병력이 있다면 자신에게 옮을 가능성도 크고 거기에 트라우마까지 더해지면서 시선공포증으로 발현되는 것! 예를 들어 큰 회의나 기자회견 등 연설을 해야 하는 자리에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지켜본다면 신경쇠약이 나타나거나 이러한 순간들이 공포증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거야.

자신감 가지기
어떻게 보면 시선공포증이나 적면공포증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갖고 있는 정상적인 반응이기도 해. 일반적인 사람들은 같은 상황에 닥치더라도 자기 최면을 통해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우지. 또한 실수를 하더라도 다음에 더 잘하면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극복을 해나가면 돼. 실수했던 나 자신을 다른 사람들이 손가락질하진 않을지 생각하며 부끄러워하기보다는 실수의 원인을 되새기며 나 자신의 발전 계기로 삼아보자.

사람들이 보는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지나치게 겸손하거나 착한 성향을 가지고 있으면 상대방을 똑바로 쳐다보는 것을 불편해하기도 해. 그런 마음을 조금은 내려두고 상대방의 얼굴을 쳐다보는 연습을 조금씩 해보는 건 어떨까? 처음에는 두렵고 어색할지라도 편안하게 바라보는 연습을 하면 자연스럽게 시선 처리 하는 요령도 생기게 돼.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Unsplash, 콬TV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