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좋은 기억을 그대로 방치하면 절대 안 되는 이유

이번에 터키에서 큰 지진이 일어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트라우마를 겪고 있어. 이런 재난 외에 다른 원인 때문에 트라우마가 생기게 되면 정신적, 신체적으로 다양한 변화와 고통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가볍게 방치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는  사실. 그래서 오늘은 트라우마에 대한 자세한 정보들을 알려줄 테니 한 번 참고해 보자.

트라우마 증상
갑작스러운 사고나 재난을 겪었다면 다음과 같은 반응이 나타날 수 있어. 먼저 신체적으로는 불면증, 몸의 떨림, 피로감, 식욕의 저하, 소화 불량, 활력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심리적으로는 불안감과 공포, 분노, 절망감, 악몽을 꾼다거나 죄책감에 시달릴 수도 있다는 사실. 또 사건을 잊기 위해 또는 너무 강렬해서 잊지 못해 기억이 수시로 떠오르거나 꿈에서 반복되거나 하는 등의 각성 현상도 나타날 수 있다구.

트라우마를 방치할 경우
트라우마의 고통은 시간이 지나며 누그러지지만 부정적인 영향을 방치할 경우 우울증이나 공황장애, 불안장애 등 후유증을 겪을 수도 있어. 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인 PTSD도 따라올 수 있는데요, 이런 증상을 느낀다면 본인의 의지와 주변인의 배려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약물, 상담 등의 전문적인 도움도 필요해.

트라우마가 심할 경우 피해야할 행동
트라우마가 심할 경우 혼자서만 지내려 하는 행동은 절대 금물이야. 이는 부정적인 생각에 더 몰두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지. 또 자신을 돌보지 않고 괴로움을 잊기 위해 술이나 담배 등 중독성 물질에 의지하는 행동 또한 도움이 되지 않아. 마지막으로, 사건의 원인을 자신의 탓으로 돌려 자책하는 것은 우울감을 만들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니 참고하자.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Unsplash, 콬TV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