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에 따라 다른 연고를 잘 선택해서 발라야 하는 이유
다치게 되면 보통 연고를 많이 쓰게 되는데, 연고도 일반 연고와 항생제 연고에 따라 무턱되고 사용하면 안된다는 사실! 연고에 따라 사용법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서 사용해야 해. 그래서 오늘은 올바르게 연고를 사용하는 법을 알려줄 테니 한 번 알아보자.
지나친 항생제 연고 사용은 금지
항생제를 지나치게 바르는 것도 좋지 않아. 화상 등의 상처에 자주 사용되는 항생 연고 중 ‘실버 술파다아이진’이 함유된 연고는 감염을 막는 효과는 있지만 습윤 드레싱과 비교했을 때 회복 속도가 오히려 늦다는 연구결과도 있었다는 사실. 부작용으로 통증이나 피부염을 유발하기도 하여 감염 증상이 없는 깨끗한 상처에 항생 연고를 바를 필요는 없다구.
작은 상처는 물로 씻은 후 밴드만 붙여도 충분
작은 상처는 물이나 비누로 씻은 후 밴드를 붙여주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사실 다들 알고 있어? 피부 상피 세포가 상처 부위로 이동해 분열하면 손상된 조직이 저절로 재생되기 때문이야. 상처 부위가 습해야 상피 세포가 이동하기 쉬운데 이 역할을 해주는 것이 밴드가 해준다는 사실! 이는 딱지가 생기는 이유이기도 하며, 외부 세균으로부터 상처를 보호하는 동시에 상처 내부 습기를 유지해 준다구.
감염이 의심될 때 약 바르기
감염 우려가 있거나 감염이 발생한 경우 후시딘 등의 연고를 사용하도록 하자. 세균에 감염된 상처는 빨갛게 부어오르고 곪은 모양인데, 항생제를 포함한 연고제는 크고 깊은 상처가 났을 때 사용하는 게 좋으며 약을 바르기 전에는 손과 상처 부위를 깨끗이 하고 소량을 1일 1~3회 사용하면 상처 부위 감염을 일으키는 박테리아, 바이러스를 제거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Unsplash, 설현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