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연인이 달라 보이는 순간
연애 초기에는 서로 한창 좋을 때기 때문에 다툼이나 다양한 모습을 잘 못볼때가 많아. 하지만 점점 만나고 대화하다보면 연인의 새로운 모습을 알게 되면 놀라게 되지. 그래서 오늘은 연인이 달라보이는 순간을 알아보았어.
화내는 모습을 처음 봤을 때
연인과 한창 좋을 때는 서로 가장 최선의 모습만 보여주려 노력하기 마련이야. 그래서 안 좋은 감정을 드러낼 일이 별로 없는데, 그러다 연인이 갑작스레 화를 표출하는 모습을 보게 되면 누구나 깜짝 놀라게 되지. 더군다나 평소와 다른 정도의 갑작스러운 분노 표출이라면 더더욱. 내가 모르는 연인의 다른 모습이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하게 되는 것!
서럽게 우는 모습을 처음 봤을 때
연애를 시작하고 한창 좋을 땐 분노나 슬픔을 표출할 일이 거의 없어. 그러다 슬픈 영화를 함께 본다든지 어떤 계기가 되어 연인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처음 보게 되었을 때, 우리는 그 사람의 가장 약한 모습을 본 기분이 되어 왠지 연인이 안쓰러워지고, 동시에 더 사랑스러워지기도 해.
아이와 동물을 귀여워하는 모습을 볼 때
길을 지나가다가 다른 사람의 반려동물을 만났을 때, 혹은 아이를 보았을 때 작위적으로 사랑스러워하는 척하는 건 누구나 구별이 가능하지. 하지만 그게 아니라 진심으로 그 존재가 예뻐서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을 볼 때, 그리고 동물이나 아이와 능숙하게 잘 놀아줄 때 그 따뜻한 모습에 우리는 연인을 다시 한번 보게 되고, 미래를 생각하게 된다구.
자연스럽게 생리현상을 표출할 때
서로 실수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려 애쓰던 기간엔 물론 방귀나 트림을 매우 조심하게 되지. 하지만 인간의 생리현상인 만큼, 마음과 달리 새어 나올 때가 있는 법. 사실 사랑하는 연인이 의도치 않게 생리현상을 표출해버리면 대부분 실망보다는 연인이 새삼 귀여워 보일 거야.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Unsplash, 콬tv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