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 안 나게 예뻐지는 속눈썹 연장의 무서운 부작용
자연스럽게 예뻐 보이고 싶어서 속눈썹 펌, 속눈썹 길이 또는 풍성하게 보이기 위해 속눈썹 연장 등 이런 시술을 하는 사람이 늘어났어. 그런데 이 시술들도 부작용이 있다는 사실. 그래서 오늘은 속눈썹 연장 부작용과 예방법에 대해 한 번 알아보자.
글루로 인한 부작용
예뻐지고 싶은 욕망 때문에 선택한 속눈썹 연장술이 눈 건강을 위협할 수 있어. 속눈썹 연장술에 사용되는 접착제 ‘글루’ 때문이야. 접착제의 성분 중에는 톨루엔과 포름알데히드가 포함돼 있는데 포름알데히드는 멸균제, 방부제 등에 사용되는 화학물질이지. 톨루엔과 포름알데히드는 피부에 닿을 경우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다구.
속눈썹 탈모
속눈썹 연장술로 기존 속눈썹이 빠지는 속눈썹 탈모가 생기기도 해. 속눈썹이 늘어나면서 눈꺼풀의 모근이 견뎌야 하는 무게도 늘기 때문이지. 접착제의 성분들이 기존 속눈썹을 자극하면, 속눈썹 연장술을 할 때 붙인 인조 속눈썹이 떨어지면서 기존 속눈썹이 같이 빠지게 돼. 접착제로 인해 눈꺼풀과 속눈썹 모근에 피부염이 생기면서 빠진 기존 속눈썹 모근에서 속눈썹이 새로 자라지 않기도 한다구.
각막궤양
속눈썹 연장술 등 안구 주변에 행해지는 시술을 자주 받는다면 ‘각막 궤양’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자. 각막 궤양은 각막의 혼탁 증상이 나타나다가 심각한 시력 저하를 일으킬 수 있어.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의하면 매년 4만 명 이상의 환자가 각막 궤양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어.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지 않거나 원인균(세균, 진균, 바이러스, 기생충)이 강한데도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천공이 발생할 수 있다구.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Unsplash, 태연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