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절대 지워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베이스 메이크업 비법
더운 여름과 동시에 마스크로 인해 공들인 메이크업이 지워지면 정말 속상하기 마련이지. 그래서 오늘은 절대 지워지지 않는 베이스업 메이크업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 줄까 해. 특히 메이크업 초보도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니 한 번 따라해보자구!
준비물은 비교적 간단하니 메이크업할 시 준비해 보자. 내용물이 보이는 투명한 유리잔, 유리잔을 채울 물, 파운데이션, 파운데이션 브러시와 빠른 블렌딩을 도와줄 스펀지가 있으면 준비물 끝! 의외로 별거 없지 않아? 먼저 유리잔에 파운데이션을 다섯 펌프 정도 떨어뜨려 줘. 그럼 파운데이션이 나온 고체 모양 그대로 유리잔 바닥에 떨어지는 걸 볼 수 있을 거야. 그리고 파운데이션 브러시의 뒷부분을 사용해 가볍게 저어주면 준비 끝! 마지막으로 얼굴에 메이크업할 시 물에 적신 파운데이션 덩어리를 브러시 뒷부분을 사용해 얼굴에 덜어낸 다음 파운데이션 브러시나 메이크업 스펀지로 두드리며 펴 발라주면 피부 메이크업 완성이야. 아주 간단하지 않아?
파운데이션이 물과 만나면 지속력이 높아지는 원리는 무엇일까? 바로 파운데이션의 점도를 변화시키기 때문이야. 파운데이션에 수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면 파운데이션을 펴 바르는 동안 텍스처가 얇아지며, 도포하고 나면 수분기는 빠르게 증발해 파운데이션 막이 얇게 코팅되는 원리를 이용한 거지. 그렇기 때문에 물에 파운데이션을 적신 뒤 사용하는 경우에는 수성 파운데이션인지 확인이 필요해. 실리콘이나 유성분이 함유된 파운데이션은 물과 만났을 때 분리되면서 메이크업이 들뜨는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먼저 내가 쓰는 파운데이션이 어떤 파운데이션인지 체크해 보자. 더 효과적인 방법은 파운데이션을 도포하기 전에 먼저 히알루론산이나 글리세린을 함유한 세럼이나 보습제를 사용해 피부에 수분을 충분히 충전하는 것! 24시간도 거뜬한 파운데이션 잠금 메이크업이 완성될 거라구.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Unsplash, 아이유 공식 인스타그램, 제니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