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가 우리 몸에 주는 숨겨진 건강 효과
맥주가 몸에 안 좋을 것이라고만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야. 맥주는 의외로 적당량을 매일 마시면 건강에 도움 된다는 사실! 그래서 오늘은 맥주를 적당히 마셨을 때 건강에 어떤 효능이 있는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자.
1. 신장결석 예방 및 배출에 탁월
먼저 맥주의 원료 중 홉에는 뼈 속에 있는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더디게 하는 화합물이 존재해. 이 화합물은 남성의 몸속에서 신장결석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게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있지. 또 맥주 속의 물과 알코올이 요로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결석 축척을 방지하고, 알코올 내 칼슘 배출을 증대시키기도 한다구. 이 때문에 적당한 양의 맥주는 신장 건강에 도움을 줘. 다만 맥주를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반복적인 체내의 탈수로 돌이 더 잘 생길 수 있어 주의하자.
2. 골다공증 예방
맥주의 성분 중에는 규소 성분이 존재해. 규소는 뼈를 단단하게 해주는 화학물질로 콜라겐을 묶어 결합조직을 튼튼하게 하도록 역할을 하지. 특히 콜라겐은 피부, 혈관, 뼈, 치아, 근육 등 모든 결합조직의 주된 단백질이야. 뼈의 밀도를 강화시키고, 관절을 유연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하기도 하지. 또 맥주는 규소를 포함해 칼슘을 추가로 섭취할 수 있어 하루 500ml 이하로 마시면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돼. 다만 매일 800cc 이상 섭취할 경우 되레 골다공증을 유발하니 주의하자.
3. 심장 건강 개선
맥주에는 수용성 섬유빌이 많이 함유되어있어. 보리로 만들어지는 맥주의 특성 때문이지. 이 섬유질은 악성 콜레스테롤으로도 불리는 혈중 LDL의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주고,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의 수치는 높여주지. 또 맥주의 원료인 '홉'과 '맥아'에는 심장건강에 좋은 항산화제가 풍부하게 포함돼 있어 심장병 예방에 더욱 큰 효과를 준다구.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Unsplash, 콕TV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