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할 시 집착하는 연인의 행동 4

연애를 하다 보면 상대방의 모든 것을 알고 싶은건 당연하다. 하지만 도가 넘으면 집착이 되어버린다는 사실. 하지만 집착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집착 증상이 있는걸 모르지. 그래서 오늘은 집착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모아봤어.

수시로 집 앞에 찾아오기
아마도 "여자친구 보러 집 앞에 찾아오는 건 로맨틱한 행동 아니야?"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거야. 하지만 수시로 집 앞에 찾아오는 것은 집착 성향을 보여주는 행동이지. 만나기로 약속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수시로 말도 없이 집 앞에 불쑥 찾아오는 연인의 행동은 너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려는 행동이야. 이런 행동은 사랑이 아니라 스토킹에 가깝다구.

대인관계 통제하기
상대방이 당신의 대인관계를 통제하는 것도 집착에 해당해. 실제로 많은 연인들이 서로의 대인관계를 통제하려다가 다투는 경우가 많지. 예를 들어 "얘는 이러니까 만나지 마, 쟤는 저러니까 멀리해" 등의 말로 상대방의 대인관계를 쥐락펴락하는 것! 너의 대인관계는 너의 것이지, 다른 사람의 것이 아니야. 아무리 가까운 연인 사이라도 너의 대인관계를 통제할 권리는 없지. 만약 당신의 연인이 대인관계를 통제하려고 한다면 앞으로는 그것이 더욱 심해질 거라구.

사생활 관섭하기
사랑하는 사이에 솔직한 것은 좋아. 하지만 아무리 가까운 연인 사이라고 해도 상대방에게 말하고 싶지 않은 치부가 있을 수 있지. 만약 상대방이 지나치게 당신의 사생활에 간섭하며 "지금 우리 사이에 비밀을 만들겠다는 거야?"라고 말한다면 당장 이별하는 것을 추천해. 대개 이런 경우 엄청난 집착의 소유자일 확률이 높다구. 상대방의 사생활에 병적으로 집착하는 연인의 대부분은 "전 연인이 바람을 피워서 그래"라고 변명하지. 하지만 바람을 피운 것은 전 연인이지, 네가 아니야. 연인에게 과거의 상처가 있다고 해서 현재 당신을 구속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구.

스마트폰 검사하기
연애 중인 연인들에게 "서로 휴대폰 검사해?"라고 물어보면 반응이 극과 극이야. 한 쪽은 "서로 한다"라고 답하고, 다른 한쪽은 "절대 안 한다"라고 답하지. 실제로 연인들 사이에서 '휴대폰을 공개할 수 있느냐, 없느냐'를 놓고 갑론을박을 벌이다가 헤어지는 경우도 허다 허다 해. 하지만 네가 휴대폰을 공개하고 싶지 않은데 연인이 휴대폰 공개하기를 강요한다면, 이것은 집착이야. 아마 너의 문자 메시지와 카톡, SNS 등을 샅샅이 뒤지며 작은 것까지 트집을 잡을 거라구.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Unsplash, 콬TV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