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지난 화장품 활용하는 법

여자들은 화장품 종류를 다양하게 쓰지만, 유통기한 지난 화장품은 항상 처리하기가 곤란하기 마련이지. 그래서 오늘은 유통기한 지난 화장품을 활용하는 법을 알려줄게.

유통기한 지난 로션&에센스
유통기한이 지난 로션과 에센스는 건조하고 갈라진 발뒤꿈치에 활용할 수 있어. 발뒤꿈치의 각질을 억지로 벗겨내면 자극으로 인해 염증이 생길 수 있지. 먼저 미온수에 발을 담근 후 각질 제거를 위해 클렌징을 해주자. 깨끗이 씻은 발의 물기를 닦고 유통기한이 지난 로션 또는 에센스에 오일을 섞어 뒤꿈치 부분에 부드럽게 발라주면 건조한 부분이 개선되는 효과를 볼 수 있어. 
 

유통기한 지난 크림
데이 크림을 비롯해 나이트 크림, 영양 크림, 아이 크림 등 유통기한이 지난 고기능성 크림은 핸드크림으로 활용 가능해. 우유와 밀가루를 조금 섞어 팩처럼 만든 후 한 손씩 고르게 바르고 랩을 씌워두었다가 닦아내면 건조했던 손을 케어할 수 있어. 그 외에도 무릎이나 팔꿈치 등 건조한 부위에 사용하면 좋다구. 

유통기한 지난 향수
유통기한이 지난 향수는 피부에 닿으면 피부염이나 색소 침착을 유발할 수 있어. 피부에 바르지 말고 디퓨저로 활용해 볼 것. 향수는 오래될 경우 향이 약해지기 때문에 소독용 에탄올을 섞어 화장실 방향제로 사용하거나 옷과 침구에 사용하면 은은한 향기가 지속되지. 그 외에도 샴푸의 향기가 약한 경우 샴푸에 살짝 섞어 사용하는 방법도 있어.
 

유통기한 지난 립스틱
집에서 치약, 베이킹 소다 등으로 간단하게 은 세척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지만, 그중에서 립스틱이 가장 유용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 립스틱에는 녹의 주성분인 황화은을 제거해 주는 안료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 유통기한이 지난 립스틱을 도톰한 휴지나 마른 수건 등에 묻혀 은과 같은 액세서리를 닦아내면 새로운 액세서리로 탄생시킬 수 있어. 단, 립글로스는 안료 성분이 없어 녹이 제거되지 않으니 참고하자!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Unsplash, 태연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