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길 잘했다고 생각되는 사람 유형
이별하게 되는 이유는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별 후에는 허전함이 찾아오는 법. 하지만 오히려 더 늦기 전에 이별하기 잘 했다고 생각 드는 순간이 있는데 그렇게 생각이 드는 유형은 어떤 사람들일까? 그래서 오늘은 후회보다는 헤어지길 잘했다고 생각하는 유형들은 어떤 유형인지 한 번 알아보자.
상대방의 본성을 알았을 때
본래 커플은 거의 일대일로 만나기 때문에, 각자가 보여주고 싶은 모습만 보여주기가 상대적으로 수월하다. 따라서 연애 중엔 잘 파악하기 힘든 모습을 헤어지고 나서 알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 땐 헤어졌다는 사실에 가슴을 쓸어내리게 될 수도 있어. 나는 몰랐던 모습을 멀찌감치서 보게 되었다든가, 누군가를 통해 듣게 되었을 때 말이야.
복잡한 이성관계에 대해 알았을 때
서로에게 푹 빠져 상대방에게만 집중할 때라면 누구든 그 사람만 보게 돼. 하지만 점차 시간이 지나고 안정적인 관계에 들어서면, 조금씩 욕심을 내서 바깥으로 눈을 돌리는 사람들이 있지. 헤어진 후 그 사람은 본래 라이프 스타일이 항상 복잡한 이성관계를 갖고 산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우리는 헤어짐이 현명했다고 생각하게 된다구.
헤어진 후 안 좋은 소문을 들었을 때
이는 좀 더 정교한 상황 설정이 필요하다. 상대방에 대한 그 소문이 단순한 루머일 때, 우리는 한때 그 사람과 가장 가까웠던 사람으로서 그 사람을 잘 알기 때문에 루머를 믿지 않을 수 있어. 하지만 그 사람이 정말 그럴 법한 소문을 듣는다면, 우리도 다소 충격을 받을 수도 있고, 그런 사람과 현재 같이 있지 않다는 사실에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도 있다구.
집착이 심하다고 느꼈을 때
헤어진 후에도 티가 안 나게 나에게 집착하고 있는 전 연인을 보고 있으면, 진작이라도 이별하길 잘했다고 생각하게 될 때가 있어. 사랑하는 사람에게 집착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 정도의 문제야. 집착이 심한 사람은 나의 인생의 영역 자체를 제한하기 때문에 그런 사람과는 연애를 하지 않는 게 좋아.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Unsplash, 콬 TV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