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게 짝사랑하고 있다는 증거

나도 모르게 짝사랑하고 있다는 증거

러브
By 에이미 on 16 Jan 2022
Digital Editor

짝사랑은 보통 나도 모르게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 그래서인지 남들은 다 아는데 나만 짝사랑을 하고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지. 그래서 오늘은 짝사랑할 시 나타나는 증상들을 대해 알아보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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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아침에 어색해짐
분명 얼마 전까지만 해도 동성친구처럼 편하게 장난치던 사이인데, 어느 날 갑자기 예전처럼 대하는 게 어색해졌어. 그 사람과 나 사이에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라고 아무리 고민해 봐도 정답은 짝사랑에 빠졌다는 것 밖에는 없지. 보통 이런 경우는 친한 사이로 오랜 시간 지내다가 특정 행동이나 상황 때문에 저 아래에 감춰있던 마음이 재빠르게 수면 위로 올라온 케이스가 많아. 남녀 사이에는 친구가 없다라는 희대의 난제와 맥락을 같이 하는 것으로 보통 친한 사이를 깨트리고 싶지 않아 자신의 마음을 끝까지 숨기려는 경우가 많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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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쳐다보게 된다
밥은 잘 먹고 있는지, 수업 중에 졸고 있진 않은지, 음료수는 뭘 사 먹는지 나도 모르게 자꾸만 눈이 그 사람을 쫓게 돼. 그러다가 눈이라도 마주치게 되면 화들짝 놀라며 괜히 먼 산만 바라보기 일쑤! 보통 잘 모르는 사이거나 아는 사이더라도 몇 번 말해 본 적 없는 안 친한 사이인 경우가 대부분 이 케이스지. 그렇다고 대놓고 다가가서 말 걸기엔 부끄럽고 부담스러워 먼발치서 그저 바라만 보기만 하는 당신. 삐- 100% 짝사랑에 빠진 게 다름없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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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성과 있을 때 화가 난다
왜 그렇게 주변에 이성이 많은 건지! 또 왜 그렇게 만나는 이성마다 친절하게 대해 주는 건지! 나 아닌 다른 이성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볼 때마다 저 깊은 곳에서부터 뜨거운 무언가가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느낌이 들어. 그렇다고 그 사람과 내가 특별한 사이도 아니기 때문에 직접 가서 뭐라고 할 수 있는 입장도 아니기에, 함께 있는 이성과 도대체 어떤 사이인지 온 몸의 센서를 가동해 추측하기 시작해. 가끔씩은 질투를 하고 있는 내 모습을 보면서 현타를 느끼는 경우도 더러 있다구.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Unsplash, 콬 TV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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