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자존감 낮은 사람의 연애 특징

유독 자존감이 바닥인 사람들은 친구, 연인 등 모든 인간관계에 큰 영향을 끼치지. 관계에서 많은 문제들이 일어날 때, 자신의 자존감에 조금만 신경 쓰면 자잘한 문제들이 한꺼번에 해결될 수도 있어. 그래서 오늘은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이 연애에서 보이는 특징들을 정리해 보았어. 만약 요즘 애인과 관계가 힘들다면 내 자존감으로 인해 힘들어진 게 아닌지 생각해 보자.
 
자신의 존재 자체를 미안해한다
사과란 것은 당신이 누군가의 마음을 상하게 하거나 상처를 주었을 때 하는 거야. 하지만 당신이 소음을 조금 내거나, 무언가에 살짝 부딪치거나, 상대방이 듣고 싶은 말을 알아채지 못했다고 해서 매번 사과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야. 연인에게 사과를 거듭하다보면 연인은 사과를 위한 사과에 싫증이 날지도 모른다구. 
 
타인에게만 맞춘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자신의 마음보다는 타인의 기분만을 생각하지. 따라서,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더라도 그들에게 필요 이상의 과한 친절을 베풀고 넘치는 도움을 주려고 해. 자존감이 낮은 이들은 이런 행동을 통해 자신이 가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싶어 하기 때문이야. 하지만 이런 행동은 연인 관계 사이에 불필요한 기대를 불러일으키기에 오히려 해가 된다구.
 
항상 허락을 구한다
자신이 마주하고 있는 중요한 일에 대해 연인과 의논하는 것과, 연인에게 허락을 구하는 것은 매우 다른 일이야. 연인에게 "내가 이렇게 해도 괜찮겠어?"라고 묻는 것은 물론 배려가 될 수 있지. 하지만 TV를 끈다든지, 자신의 엄마를 만나러 갔다 온다든지, 무언가를 먹는다든지 등등 사소한 것들에 모두 허락을 구하는 화법을 쓰는 것은 자존감이 낮다는 뜻이야.

과도하게 감정적이다
연인이 조금이라도 심각한 이야기를 하기만 해도 눈물을 터뜨린다든지, 과민하게 화를 내며 방어적인 태도를 취한다는 이는 낮은 자존감에서 비롯되는 것이야. 자존감이 낮은 이들에겐 상대가 전혀 의도하지 않은 말도 본의 아니게 곡해해서 상처를 받기 때문이지. "이 음식 직접 만든 거야, 주문한 거야?"라는 질문 하나만 받아도 상대가 자신의 요리를 좋아하지 않아 물어본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라구.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Unsplash, 콬 TV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