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이 썸남과 연애를 결심하는 순간
썸을 탈 때는 가벼운 마음으로 대화로 서로 알아가지. 하지만 썸에서 연애로 넘어가려면 관계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상처를 감수해야 해. 책임감은 부담스럽고 누구나 상처받고 싶어 하지 않기에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지. 그렇다면 여자들은 어떤 경우에 연애를 시작하려고 결심할까. 한 번 살펴보자.
나와 다른 여자를 대하는 태도가 다를 때
세상에는 수많은 이성이 있어. 그 많은 사람들 중에서 내가 좋아하는 한 사람 또한 나를 좋아한다는 그 특별함이 바로 연애야. 그렇기 때문에 썸남이 나를 대할 때만 특별한 태도를 보인다는 점은 어쩌면 연애를 결심할 때 필수적인 조건일 것이야. 반대로 나와 다른 여자들을 대할 때 태도가 같다면, 오히려 썸남의 마음을 잘 모르겠다고 느끼며 연애의 시작을 망설이게 돼. 더 나아가 여자 문제로 속 썩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쉽게 믿음이 없어지기 마련이야.
무심코 한 사소한 말들을 기억할 때
내가 그런 말을 했었나? 하는, 스스로도 잘 기억이 나지 않을 만큼 사소한 말을 기억해 주는 타인은 드물어. 그런데 썸남이 내가 했던 사소한 말을 기억해 준다면 여자들은 여러 추측을 하게 돼. 썸남이 나를 좋아하는 만큼 사소한 말이라도 인상 깊게 느껴 기억에 남았을 수도 있어. 혹은 함께 있지 않을 때도 썸남이 내 생각을 하며 대화를 곱씹었다는 증거일 거야. 어느 쪽이든 이는 관심의 표현이며, 특히 작은 부분까지 신경 써주는 세심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얻게 되는 것은 당연하다구.
잘 생기지는 않았어도 매력이 느껴질 때
누구나 잘생긴 사람을 좋아한다지만 매력을 느끼는 기준은 사람마다 천차만별이야. 구릿빛 피부라던지, 혹은 흰 피부. 깔끔한 코디나 헤어스타일, 듬직한 어깨. 혹은 톡 튀어나온 오리궁둥이에 매력을 느낄 수도 있어. 외모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태도나 화법, 인간관계, 지성적인 면모에 매력을 느끼기도 해. 매력 포인트를 찾으면 자연히 외모까지도 잘생겨 보이기 마련이야. 썸에서 연애로 발전시키기 위해, 그 사람의 취향을 알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거야.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Unsplash, 콬TV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