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서 이성으로 느껴지는 순간 4

원래는 친구 사이로 지내다가 둘 중 하나는 짝사랑하게 되지. 물론 우정 관계로 그냥 지나가는 경우도 있지만, 어떠한 행동으로 인해 친구와 썸남 또는 썸녀로 되는 경우가 있어. 그럼 친구에서 이성으로 느껴지는 순간은 언제일까? 한 번 알아보았어.
 
안 꾸미다가 갑자기 꾸몄을 때 
보통 단순히 친구 사이라고 생각한다면 그 사람에 대한 웬만한 정보는 이미 잘 알고 있다고 착각할 가능성이 커. 그런데 갑자기 달라진 모습을 본다면 누구나 한 번쯤은 돌아보게 될 거야. 예를 들어 평소 편한 차림으로만 만나던 남자 사람 친구가 정장 차림에 피부 화장도 하고 왁스로 스타일링까지 하고 나타난다면 갑자기 남자로 느끼게 될지도 모른다구. 
 
어쩌다 스킨쉽 했을 때
친구 사이라면 당연히 절대로 불필요한 스킨십은 없도록 하는 것이 정상이지만, 친하게 지내다 보면 스킨십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어. 어쩌다 손을 잡게 되었다거나 장난을 치다 보니 서로 너무 가까이 붙은 게 아닌가 싶은 정도로 스킨십을 할 때도 있지. 이때 뭔가 이상한 기분이 들기 시작했다면 이미 마음 깊은 곳에서는 친구를 이성으로 느낄 여지가 남아 있는 거라구!
 
힘들 날 옆에 있어줄 때
살다 보면 정말 힘든 날이 있지. 이런 날에는 누구라도 만나서 기분을 풀고 싶은데 만나 줄 사람이 없다면 그것처럼 슬픈 일도 없어. 그런데 내 연락에 한달음에 친구가 달려와 준다면 정말 고마운 마음이 들 수밖에 없다구. 게다가 기분 풀라고 이것저것 챙겨주고 왜 힘들었는지 묻고 공감해 준다면 점점 이성으로 느껴질 거야.
 
아픈날 챙겨줄 때
아플 때는 사람들이 가장 힘들어하기도 하지만 그만큼 마음이 약해지기도 해. 이럴 때 친구로만 생각했던 사람이 특별히 나를 걱정하고 약을 챙겨주기까지 하는 등 세심하게 신경 써 준다면 약해진 마음의 빈틈을 파고들게 될 거야. 고마운 생각이 들면서도 어느샌가 친구가 이성으로 느껴지고 묘한 끌림을 가지게 될 수도 있다구.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Unsplash, 콬TV 공식 인스타그램